안양 805

[20161208]안양에서 ‘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만들기' 캠페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 ‘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만들기’ 캠페인이 지난 6일 오후 시 관계공무원과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안양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역 일대에서 벌어졌다. 이들은 안양역 앞에서 시민을 상대로 ‘콜센터 상담후 인사하기’, ‘계산할 때 카드나 현금 공손히 전달하기’, ‘종업원에게 존칭어 쓰기’ 등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 착용과 피켓을 든 채 전단을 나누어 주면서 홍보전을 펼친후 안양 일번가 골목길을 행진하며 감정노동자에 대한 따뜻한 미소와 말 한마디가 그들에게는 힘이 될 수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감정노동자는 대형마트 계산대에서 일하는 근로자나 통신사 및 공공기관의 전화교환원이 대표적 케이스로 자신의 감정을 최대한 자제한 상태에서 불특정다수의 손님을 응대..

[20161206]안양시, 나들가게 모델숍 10개소 선정 지원

안양시가 대기업 편의점에 밀려나던 골목가게 살리기에 나서 지난 5일 나들가게 선도지역 지원사업으로 나들가게 모델숍 1호점‘썬마트’(만안구 박달1동 20-11/박달시장 내)와 2호점‘한사랑슈퍼’(만안구 안양33he 695-188/대농단지 내)를 개점했다.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최근 진출이 두드러지는 대형 할인마트와 대기업 슈퍼마켓 및 편의점에 막혀 힘겨워 하는 동네가게를 육성시키기 위함으로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며,‘나들가게’란 명칭은 정이 있어 내 집같이 드나들며 나들이 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올해 초 나들가게 지원사업 선도지역에 선정돼 2018년까지 3년 동안 국비 포함 12억5천만원을 동네가게 활성화 자금으로 지원한다. 시설현대화, 숍in솝, 상품배열, 사업 컨설팅, 점주역량강화교육 등 시설..

[20161206]안양 관양2동 인덕원인도교 재가설 개통.

안양시가 학의천을 횡단하는 인덕원인도교(관양동 850번지 일원)를 재가설해 지난 2일 개통식을 가졌다. 시가 사업비 12억5천만원을 들여 개통한 인덕원인도교는 길이 64m·폭 4m규모인 흰 색상의 튼튼한 철재구조물로 안전과 미관이 고려된 것이 특징이다. 조명이 설치돼 있는데다 횡단하는 도중에는 물 맑은 학의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당초 이 인도교는 비좁고 주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있어, 지난해 철거된 후 12월 30일 착공된 지 1년 만에 폭 2m가 확장된 인도교로 새롭게 탄생했다. 미관까지 갖춘 깔끔한 모습의 인도교가 개통됨에 따라 이 일대 주민들은 그 동안 불편에서 벗어나고, 삶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대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공무..

[20161202]2016 안양 생활예술동아리 한마당 무료초청

안양 최고의 예술 동아리들이 모여 숨어있던 잠재력과 솜씨를 뽐내는 자리가 12월 16일 오후 7시30분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우리 생활 가까이 있는 생활예술, 여러 사람이 모여 함께 향유하며 즐기고 또 새로 창작하는 생활예술 동아리인들의 무대인 '2016 안양 생활예술 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는 직장인 밴드부터 발레단까지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들이 무대에 올라 참을 수 없는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20161202]12.17-19일 안양역, 경기도 친환경 공모 수상작 전시

경기도가 ‘굿모닝 경기! 숨, 쉼 경기 친환경 공모전’에서 선정한 수상작들이 성남, 의정부, 안양 등에서 전시되는 가운데 안양에서는 오는 12월 17~19일 안양역에서 진행된다. 경기도가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 굿모닝 경기! 숨, 쉼 경기 친환경 공모전에는 UCC 부문 349개, 아이디어 체험수기ㆍ제안 부문 665개, 포스터ㆍ표어 등 모두 3개 부문에서 2142개 등 총 2974개의 작품이 출품돼 2차례의 심사를 거친 결과 총 36점을 최종 선정했다. UCC 부문 대상은 ‘자연은 다시 살 수 없습니다’를 발표한 인영주 씨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은 사람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실천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생활 속 환경보전 활동의 필요성을 전하고 있다. ..

[20161202]안양시, 안양교도소 이전 '대통령 후보' 공약 모색

경기 안양시가 주요 핵심과제로 추진해 오던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가 난항에 빠지자 '제2부흥추진단'에서 안양교도소 업무를 전담하도록 하는 한편 지역 정치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대통령 후보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새로운 방안 찾기에 나섰다. 안양시는 지난 12월 1일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등 도의원 5명, 안양시의회 김대영 의장 등 시의원 7명,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 촉구 및 안양교도소 재건축 반대 안양시 범시민 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 공동대표 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 촉구 및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운 안양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와의 면담에서 현재 상황에서는 법무타운 조성이 어렵다는 답변을..

[20161202]2016 안양시건축문화상페스티벌 최고 건축물 '네비웍스' 사옥

2016년도 안양시건축문화상페스티벌 공모전에서 최고 미관 건축물을 뽑는 아름다운건축물 부문 금상에 ㈜네비웍스 사옥(관양동 1735-2)이 선정됐다. 지난 12월 1일 안양시청 홍보실에서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 시의원들과 건축관계자,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작 18점을 출품한 설계 및 시공자와 건축주 등 34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은상은 ‘호계3동 복합청사’와‘L-PLUS2’(안양동 1319), 동상에는 ‘굿텔’(호계동 76405), ‘이즈미디어’(관양동 1739-5), ‘유미제’(柔美齋/박달동 925-3) 등 3개작품에게 돌아갔다. ‘아리온테크놀로지’(관양동 1740-4)와‘씨엠에스’(관양동 1739-1)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아름다운 건축물..

[20161202]안양 삼막마을 맛거리촌, 우수외식업지구 최우수상

맛 집 즐비한 안양 삼막마을(만안구 석수1동)이 2016년도 최우수 우수외식업지구로 선정돼 전국으로 이름을 날리게 됐다. 안양 삼막마을 맛거리촌이 지난 11월 29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올해의 우수외식업지구’시상식에서 최우수상에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안양시에 따르면 외식업지구 육성사업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워크숍을 겸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손해윤 삼막마을 상인회장이 장관을 대신한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안전정책관으로부터 상장을 전달받았다. 삼막마을 맛거리촌은 전국 19개 지구를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상위 6개 지구에 선정, 평가단의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현지실사 결과 평가항목인 농업과의 연계강화 노력, 우수 식재료 이용현황, 외식업지구 조리시설 ..

[20161202]안양시-서울성북구, 김중업 건축자산 향유 협약

한국 건축업계의 거장 고 김중업 선생(1922∼1988)의 자산 향유를 위해 안양시와 서울시 성북구가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안양시와 서울 성북구는 지난 12월 1일 안양시청에서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영배 성북구청장 등 양시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김중업 건축문화자산에 대한 보존 및 가치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김중업 건축문화자산 관련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고 교육을 공동 추진하는 한편,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초기단계에서부터 적극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이에 대한 문화예술 축제 등 관련되는 모든 행사에 관계인을 서로 초청할 것도 의견을 같이 했다. 안양시에는 안양예술공원에 김중업 선생이 설계한 옛 제약공장을 리모델링한 ‘김중업 건축박물관’(만안..

[20161201]안양시, 세금 체납 2년 만에 129억 징수

5년간 지능적으로 지방세 1억여 원을 체납해온 A씨가 안양시에 두 손을 들었다. 안양 소재 법인의 사실상 대표인 A씨는 본인 소유 부동산을 배우자에게 증여한 뒤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고 세금 납부를 피하기 위해 위장 이혼까지 불사했다. 시는 1차로 압류부동산을 공매 처분해 4천 2백만 원을 징수했고, 출국금지 처분으로 체납자를 압박했다. 올해 A씨의 출국금지 처분 이의신청이 기각된 후 가택수색과 체납처분 면탈자 고발 등 강제집행을 진행하려 하자 더는 버티지 못하고 남은 체납액 6천만 원을 납부해야 했다. 안양시는 이처럼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자를 끈질기게 추적하며 징수과 신설 2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체납액 징수 129억 원 돌파 지난 10월말 기준 안양시의 체납액 징수총액이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