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805

[20161221]안양 '따뜻한 봉사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내 교육행정직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따뜻한 봉사단”(대표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주무관 이지원)은 12월 19일(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16년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아동자립지원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따뜻한 봉사단”은 2006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안양시 평화의집 시설아동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아동의 정서적 지지와 자존감 회복, 자립지원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아동들이 재능을 찾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봉사하고 있다. 따뜻한 봉사단 대표자는 “봉사활동 10주년을 맞아 큰 상을 받게 되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설아동들과 정기적인 교류를 하면서 아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20161221]안양소방서, 119안전체험관 업그레이드

안양소방서는 지난 12월 20일 안양119안전센터 2층에서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관련 안전체험을 위한‘119안전체험관’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의회 임채호, 명상욱 의원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시 만안구 현충로 55 안양119안전센터 2층에 위치한 119소방안전체험관은 연면적 655.15㎡ 규모로 지진체험, 지하철 안전체험, 연기미로 탈출체험 등 18개 체험코너를 갖추고 있다. 권용성 안양소방서장은 “안전을 테마로 다양한 재난유형을 직접 경험하여 유사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고, 놀이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맞춤형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

1980년 무렵 한국제지 안양공장 주변 풍경

1980년 무렵 한국제지 안양공장 주변 풍경/ #안양 #기록 #기억 #한국제지 #한국특수제지 #구시장 #안양1동 #금성방직 #안양역 #수암천 #수리산 #안양천/ 1980년 무렵의 안양시내 풍경으로 양명고 뒷편의 망해암 오르는 능선에서 찍은 모습으로 사진 아랫쪽에 흐르는 하천이 안양천이고 사진 뒤로 보이는 산이 수리산입니다. 사진에서는 현재 행정구역으로 안양1동(중앙동), 안양2동(북부동), 안양3동(양짓마을), 안양4동(장내동), 안양5동(냉천동) 등의 1980년대 초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양천 건너 굴뚝이 있는 큰 공장이 한국제지(한국특수제지)로 현재 이 자리에는 안양1동 삼성레미안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지요. 공장 뒤로는 경부선(전철)이 지나가는데 사진 중앙에 안양전철역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 ..

1938년 안양초등학교 제8회 졸업기념 사진

#안양 #역사 #기록 #기억 #사람 #응팔이다 #응답하라 #1938년/ 안양공립보통학교 8회 졸업(1938년) 기념사진으로 도포와 일본식 교복을 입은 학생과 두루마기와 양복 당시의 의상들을 볼 수 있다. 사진을 촬영한 뒷쪽의 학교 건물은 벽돌을 쌓은 건물로 1년전인 1937년 졸업사진을 보면 나무로 지어진 일본식 형태의 건물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새 건물을 신축한 것으로 보인다. 안양보통학교는 1929년 개교했으며 2015년 86회 졸업생까지 무려 38,186명을 배출한 안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학교다. 일제강제기 초반에는 안양에 소학교가 없었다. 그 당시 학생들은 먼 거리에 위치한 군포보통학교나 과천, 안산까지 등교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학교 건립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안양 유지들과..

[20161218]안양시-국토부, 월곶판교 복선전철 역 증설 갈등

안양시는 2019년 착공 예정인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안양시 만안구 지역에 역 2개를 더 지어줄 것과 노선의 일부 변경을 국토부에 요청하고 나섰다. 국토부의 월곶∼판교 복선전철 계획안을 보면 전체 구간의 길이는 37.7㎞에 이르며 수인선 시흥 월곶역에서 고속철도 광명역,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의왕 청계지구를 거쳐 신분당선의 판교역까지 9개 역사가 계획돼 있으며 이중 안양구간에는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인덕원역 사이에 (가칭)비산역 하나를 신설하는 안을 세워 내년 1월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안양시는 기존안이 확정될 경우 구도심인 만안구와 신도심인 동안구간 도시 균형이 깨질 것으로 보고 국토부가 계획 중인 노선을 변경해 비산역(동안구) 외에 구도심인 만안구 지역에..

[20161216]A-cube 북살롱, 안양출신 신태훈 웹툰작가 초청

네이버 유명 웹툰 『놓지마 정신줄』의 신태훈 작가가 안양에 온다. 평범한 일상 속 4인 가족이 겪는 에피소드인『놓지마 정신줄』은 2009년에 연재를 시작하여 현재 시즌2가 연재될 만큼 인기있는 웹툰 중 하나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오는 19일(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A-cube에서 개최하는 강연인 『청년공간 A-cube 북살롱』프로그램에 신태훈 작가를 초청했다. 『청년공간 』은 청소년을 포함해 청년층이 만나고 싶어하는 유명인을 초대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작가 신태훈은 양명고를 졸업해 안양과도 인연이 있다. 신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웹툰 시장의 이해와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진로탐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모교가 있는 지역인 만큼..

[20161214]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5) 폐막

‘시민과 예술의 소통’을 주제로 지난 10월15일부터 두 달 간 안양예술공원과 안양시내 일대에서 펼쳐진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5)가 12월 15일 3년후 새로운 모습의 6회 행사를 기약하며 폐막한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APAP 5는 짧은 준비과정에도 불구, 다양한 장르 작품을 선보이고, 많은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 국내외 미술계와 언론의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외 20여 개 작가 팀이 선보인 작품들이 안양의 정체성을 적절히 녹여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안양문화재단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자체 평가를 들여다 보면 다음과 같다. 공공예술 트렌드 제시 장르의 다양화, 시민 중심, 도시 맥락과의 조화를 지향한 점이 APAP 5의 가장 큰 특징이다. 작가 프로젝트는 ..

[20161214]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가족행복특별시' 선포

안양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받은 안양시가 오는 22일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른 선포식을 가지면서 ‘가족행복특별시’로 선포 한다는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2월 9일 2016년도 여성친화도시 신규·재지정 심사결과 발표를 통해 전국 16곳을 여성친화도시로 새롭게 지정하고 안양시 등 14곳을 재지정했다. 여성가족부 핵심사업인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친화 및 남녀평등 분야 사업에 모범을 보이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정되며, 재지정은 최초 지정 후 5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시는 지난 2012년 최초로 지정된 이후 5년 동안 성평등기본조례 제정, 성인지통계자료 구축, 안심귀가모바일서비스, 범죄예방환경디자인사업, 아동안전지도제작, 위험감지 비상벨 설치 등 여성친화와 관련한 다양한 ..

[20161213]안양예술공원, 경관조명 개선사업으로 황홀

안양시가 지역의 대표적 명소인 안양예술공원(만안구 예술공원로 131일원)에 대한 경관조명 개선공사를 이달 초 완료함에 따라 안양예술공원 야경이 네온과 오색의 빛깔이 황홀한 멋진 풍경으로 바뀌어 낮뿐 아니라 밤 나들이 길도 즐거움은 배가 될 듯하다. 이번 공사는 안양예술공원을 더욱 품격 있는 휴식처로 격상시키고 일대 상가지역의 활성화에 주안점을 둔 가운데 금년 3월 착공한지 9개월여 만에 마무리됐다. 시는 이번 공사에서 교량, 산책로, 쉼터 등의 가로·보안등 911개를 다양한 색상의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낡거나 오래돼 미관을 해치는 목재난간이나 데크도 보수와 함께 경관조명을 설치해 미관을 살렸다. 특히 경관조명기구의 소비전력을 최소화 한데다 채도가 낮은 색온도를 적용해 고품격적이면서도 안정감을 주고 있..

[안양]안양 최초의 공소가 있었던 명학성당

#안양 #명학성당 #천주교/ 안양시 만안구 만안구청 사거리에서 만안청소년수련관 및 만안시립도서관으로 올라가는 길(문예로)은 과거 수의과학검역원과 임업시험장 등 이 자리잡았던 시절인 1950-60년대 심은 것으로 추정되는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가 멋진 길로 나무와 나무 그리고 가로등과 전봇대 사이를 가로지르는 복잡한 전깃줄과 케이블선들만 없으면 안양시내에서 가장 예쁜 가로수길이 아닐까 싶다. 이 길을 따라 왼쪽으로 보이는 안양문화예술의 본거지 안양아트센터를 지나 왼쪽으로 보이는 흰색의 아담한 건물이 명학성당으로 높다란 종탑위에 예수성심상이 두팔을 벌리고 마치 환영의 포옹이라도 해주듯 내려다 보고 있다. 안양에서 설립된 최초의 성당은 1954년 9월 7일 담안(장내동.현 안양4동)에 세워진 안양본당(이후 장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