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주요 핵심과제로 추진해 오던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가 난항에 빠지자 '제2부흥추진단'에서 안양교도소 업무를 전담하도록 하는 한편 지역 정치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대통령 후보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새로운 방안 찾기에 나섰다.
안양시는 지난 12월 1일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등 도의원 5명, 안양시의회 김대영 의장 등 시의원 7명,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 촉구 및 안양교도소 재건축 반대 안양시 범시민 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 공동대표 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 촉구 및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운 안양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와의 면담에서 현재 상황에서는 법무타운 조성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아, 다른 방법을 모색하지 않으면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가 표류 할 수 있어 여러 의원님과 범추위 위원님 등의 중지를 모으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도·시의원 및 범추위에서는 현 상황이 많이 어렵지만 위기가 기회일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제2의 안양 부흥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안양교도소는 반드시 이전 되어야 하며, 각자 위치에서 교도소가 이전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시에서도 심도 있게 문제점을 파악해 교도소가 이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범추위 공동대표는 안양시에서 교도소 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오늘과 같은 정책 협의 내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며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한 목소리를 내고, 아울러 시민 홍보에 철저를 기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모색 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에 어려운 여건이지만 다시 한 번 추진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지난 11월 1일에 제2부흥추진단을 만들어 안양교도소 업무를 전담하게 했고,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극 헤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대통령 후보의 공약사업으로 추진 되는게 중요하므로 도·시 의원들도 관심을 갖고 대통령 공약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며, 시민단체 등 시민들과 합심해 안양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자고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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