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규]‘삼덕공원’의 ‘윈ㆍ윈’ 방법 [2006/01/27 안양시민신문사 회장] ‘삼덕공원’의 ‘윈ㆍ윈’ 방법 지난해에 이어 신년에까지 국민적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파문이라면, 지역사회적으로는 ‘삼덕제지’ 사태라고 할 수 있겠다. 필자는 이 문제에 대한 소견을 이미 피력한 바 있다. 그 요점은 인간적 교감의 부족으로 시발된 사태이니만큼, 어느 시설물에나 필요한 ‘주차장’ 건립은 양자간의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28일 신중대 시장이 전재준 회장을 찾아가 ‘사과’를 하고 협의를 시도했지만, 기증자의 의지가 너무 완강해, 다음날 신 시장은 주차장 건립계획의 완전 백지화를 발표했다. 그러자 일부 시민들로부터 이에 대한 이의가 제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