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술]향토사료관은 향토사료관다와야 한다 안양시 문화재 길라잡이 회장 한평생 교단에서 역사를 강의한 사람으로서 향토사료관이 탄생한다는 것은 쌍수를 들어 환영하지 않을 수 없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다. 흔히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말에 향토사가 모든 역사의 근간이다. 즉 뿌리라고 한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사정이 향토사 연구에까지 손쓰기는 어려운 살림살이라는 핑계로 각지방에 널려 있는 중요한 사료들이 그 가치도 모른체 훼손되고 없어진 사료들이 부지기수일 것이다. 그래도 우리 안양에서 지금이나마 향토사료관을 설립하여 남아 있는 사료만이라도 유·무형 가리지 않고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자취를 멋있게 보관 관리하고 또 이것을 후손들에게 우리 조상들은 이렇게 살아왔고 또 우리도 이 땅을 지키며 살아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