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보따리 506

[20190408]안양시 관내 천주교 성당 설립일

. 안양시 관내 천주교 성당 설립일 수원교구 제2대리구 안양1지구(본당 6개소) 안양2지구(본당 6개소) 안양1지구 본당[6개소] ​관악 성당(설립일;1998년01월) -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18-114 - 명학 성당(설립일;1978년10월) -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551-1 - 석수동 성당(설립일;1983년08월) -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323-2 - 중앙 성당(설립일;1954년09월) -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 116 - 호계동 성당(설립일;1975년12월) -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 953 ​호평동 성당(설립일;1997년02월) - 안양시 호계2동 893-3 - 안양2지구 본당[6개소]순 ​매곡 성당(설립일;2003년09월) -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318-2 -​ ​​벌말 성당(설립일;..

[자료]정조의 화성을묘원행(花城乙卯園幸) 옛길 지금 어디인가

조선후기 중흥기를 이끌었던 정조는 사도세자의 무덤인 현륭원 방문을 비롯해 재위기간 동안 총66회의 궁궐밖 행차를 했다. 또한 현릉원 자리에 있었던 수원읍치를 팔달산 아래로 옮기면서 화성을 축성하고 대규모 신도시를 건설하였으며, 직할부대인 외장용을 설치하였다. 이는 정조의 개혁정치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는데, 당시 기득권세력이었던 노론세력을 견제하고 강력한 왕권을 보여주고자 함이었다. 정조의 화성행차에는 많은 인원과 물자가 동원되었는데, 당시 행렬에 동원되었던 6,000여명의 인원 중 절반이 정조의 친위부대이 장용영 군사였다. 이는 오늘날 ‘국군의 날’ 행사가 갖는 무력시위의 성격이 강했다고 볼 수 있으며, 일반백성들이 국왕의 행렬을 구경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백성들과 함께 하는 국왕의 모습을 연출하..

[자료]14개 지자체 유역을 지나는 안양천(安養川)

안양천(安養川) 한강의 지류인 안양천은 경기도의 의왕시,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 시흥시, 부천시 등 7개 시와 서울의 금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관악구, 동작구, 양천구, 강서구 등 7개 구 등 14개 지자체 지역에서 지천이 흘러들고 지나면서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으로 유역의 면적은 286km²이며, 총 길이(지류 제외)는 32.5km에 달한다. 안양천이라 불리게 된 이유는 하천이 안양 시가지 앞을 지난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금천현」 편에는 "대천(大川)이 현의 서쪽 4리에 있으며, 과천현의 관악산과 청계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양천현의 철곶포(鐵串浦)로 흘러들어간다."고 기록되어 있고, 만안교(萬安橋)는 "남쪽으로 10리에 있는데, 안양천에서 수원(水原..

[자료]안양의 독립운동가

안양의 독립운동가 1. 원태우(元泰祐) (고종19(1882)∼1950) 독립운동가. 본관은 원주(原州). 원태성과 이호순 사이에서 2남으로 안양시 만안구 안양 1동 642(현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 부근)에서 태어났다.문헌에 따라 원태근; 김시근;.김태근등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호적에는 원태우로 되어 있다. 그의 형이 원영우인 것으로 보아 「우(祐)」가 항열로 보여진다. 그는 본래 농촌 출신으로 깊은 학식은 없지만 평소에 의기가 높고 바른 일에 앞장을 서는 정신과 기백이 있었다. 그가 23세 되던 해(1905)는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점하기 위하여 을사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비운의 해였다. 일제는 이 조약을 맺기 위하여 광무8년(1904) 러일전쟁의 승리로 이끈 후 포츠머스 조약에서 한국에서 정치, 경제, 군사..

[기억-조동범]안양 태창목재소 이야기

태창목재소 / 조동범 2003 가을호 시인이 쓴 산문 며칠 전인가 퇴역 군함을 수장시키는 사진을 본 적이 있다. 거대한, 사진 속의 군함은 제 생명을 다하고 가라앉고 있는 중이었다. 뱃머리를 하늘을 향해 치켜든 군함은 평화롭고 행복해 보였다. 자신의 일생을 바다에서 보내고 바다로 돌아가는 군함의 모습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수 없이 많은 전투와 항해를 겪었을 군함의 최후는 장엄한 느낌을 주기까지 했다. 다이버들의 훈련용으로 쓰일 것이라고는 하지만 고철로 분해되지 않고 온전히 바다에 묻힐 수 있다는 사실은 내게 즐겁고 경이로운 일이었다. 군함은 천천히 녹이 슬어가며 아주 오래도록, 바다에서 보낸 일생을 추억할 것이다. 나는 그 사진을 보고 몇 달 전에 문을 닫은 태창목재소를 떠올렸다. 경기도 안양시에 있..

[기사] 당장 떠나야 할 안양의 숨겨진 매력

더 추워지기 전에 지금 당장 떠나야 할 안양의 숨겨진 매력 소문을 소개합니다. 경기도뉴스포털 | 2016.11.10 16:43 글 보기: https://gnews.gg.go.kr/news/story_news_view.asp?BS_CODE=S043&sel=B027&number=973 낙엽이 지는 완연한 가을. 지난 주말에는 겨울의 문턱인 입동을 앞두고 많은 여행객들이 저무는 가을을 즐기기 위해 전국 유명 산과 유원지 등으로 여행길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만약, 아직 늦가을을 즐기지 못한 분들 계시다면 여기를 주목해 주세요. 가을 여행철이라지만, 꼭 멀리 떠나지 않아도 주변 가까이에서도 가을 정취는 물론! 예술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경기도 매력소문 따라 떠나는 여행~ 안양의 도심 속 ..

[기사]아름다운 자연과 이야기가 숨어있는 군포

아름다운 자연과 이야기가 숨어있는 군포로 떠나보세요! 경기도뉴스포털 | 2016.12.14 13:30 글 보기 : https://gnews.gg.go.kr/news/story_news_view.asp?BS_CODE=S043&sel=B027&number=1014 이 곳에는 자연이 있습니다. 철쭉으로 봄을 만끽하고, 수리산과 덕고개당숲에서 숲의 향기를 마시며, 갈치저수지에서 고즈넉이 낚시를 즐기고, 반월호수에서 오늘의 태양이 지는 걸 지켜볼 수 있는 곳. 이 곳에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라시대에 중건된 천년고찰 수리사와 조선중기에 건축된 동래정씨 동래군파 종택 등 잠들지 않은 역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곳. 경기도 매력소문 따라 떠나는 여행~ 이번에는 군포에서 만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기억-정진원]한직골에서 안양까지

[정진원]한직골에서 안양까지(1) [한직골-인덕원] 도시 벌레가 농촌 풀잎을 야금야금 잠식(蠶食)하듯이 도시화(urbanization)가 이루어졌고,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그 거센 파도 아래 그야말로 집도 절도 없는 홈리스(homeless)가 된 느낌이다. 도시화가 진전되면서 어디 변화되지 않은 곳이 있으랴마는 지금 어딜 가나 어리벙벙해질 뿐이다. 옛날 산골 촌놈 서울 구경의 충격이 도처에 있게 되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길가에 동네가 있게 마련이다. 한직골과 안양 사이에는 ‘한직골-양지편-벌모루-성고개-진터-인덕원-(동편)-부림말-간뎃말-(샛말)-말무데미-뺌말-(안날뫼)-구리고개-(운곡)-수푸르지-안양’이 굵은 동아줄에 큰 매듭들로 맺혀있듯이 있었다. 마을마다 아이디(ID)가 붙어있어서 나름대로의 ..

[기억-정진원]남태령에서 부림말까지

[정진원]님태령에서 부림말까지 옛날 과천(果川)은 한때나마 서울(한양)의 관문이었다. 과천에 ‘관문리(官門里)’가 있는데, 그것이 옛날 과천군의 관문(官門)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괜찮은 지명이지만, 한양의 관문이란 뜻이라면 관문(關門)이 맞는 것이 아닌가 싶다. ‘서울이 낭(떠러지)이라니까 과천서부터 긴다’라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한양 남쪽 사람들이 인덕원을 거쳐 과천으로 들어오고, 남태령을 넘어 지금의 사당동을 거쳐 동재기(동작)나루나 노량나루에서 한강을 건너 한양에 입성했을 것이다. 또는 과천 삼거리에서 지금 양재동(옛날 말죽거리)으로 나가 새말(신사동)나루나 압구정나루에서 한강을 건너기도 했었다.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양재역에 이르매, 신하들이 급히 죽을 쑤어 바치니 왕이 말 위에서 죽을 먹고 ..

[기억-정진원]인덕원에서 지지대고개까지

[정진원]인덕원에서 지지대고개까지 “… 동재기 바삐 건너 승방들, 남태령, 과천, 인덕원 중화하고, 갈미, 사근내, 군포내, 미 륵당 지나 오봉산 바라보고 지지대를 올라서서 …”「춘향전」의 한 대목이란다. ‘동작진(洞雀津)-승방평(僧房坪)-남태령(南太嶺)-과천(果川)-인덕원(仁德院)-갈산점(葛山 店)-사근평(肆覲坪)-지지대(遲遲臺)-수원(水原)’ 김정호의「대동지지」가운데 일부분이다. ‘중화(中火)’한다는 것은 길을 가다가 점심을 한다는 뜻이므로 한양을 바삐 떠나 한강을 건너고, 세네 시간 걸려서 점심때쯤 인덕원에 당도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몽룡이 인덕원에서 어떤 점심을 먹었는지 자못 궁금해진다. 인덕원 사거리에서 남쪽으로 학의천이 흐른다. 그 개울을 건너면 벌말(평촌)인데, 마을 규모가 비교적 큰 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