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보따리 507

[20210214]경인일보, 코로나가 바꾼 일상 '동네를 다시 보다'

[좋은 기사를 소개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생활에 변화를 가져왔다. 멀리 있는 대형마트에 가기보다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거나 집 근처 가게를 찾았다. 여름 휴가도 가깝고 한적한 곳으로 가려는 사람이 많아졌다. 도시에서 눈을 돌려 가까운 곳에 있던 우리 지역 명소를 발견하게 되기도 한다. 지자체 역할도 실감하게 됐다. 매일같이 울리는 재난문자, 각 자치단체마다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24시간 대기하고 있는 보건소와 공공의료원 등은 우리가 그간 잘 알지 못했던 로컬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재난이 닥치니 지원도 진료도 소비도 마을에서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를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로컬의 재발견'이다. 경인일보 : [코로나19-로컬의 재발견·(1)로컬의 변화]코로나가 바꾼 일상 '동네를 ..

[20210202]광주MBC 특집다큐 건축의시간 8부작

좋은 건축이란 뭘까... 건축의 사회적역할에 대한 질문! 우리시대의 건축을 이야기한다! 광주MBC특집다큐멘터리 8부작 매주 목요일 밤 10시40분 방송 기획 김민호, 연출 이경찬, 촬영 이경섭, 정형배, 이성근, 윤요한, 조승우, 강상우, 심우일, 작가 박연숙, 박진희, 임현희 건축의 시간[광주MBC UHD 특집 다큐멘터리 8부작] 광주MBC가 건축물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UHD 특집 다큐멘터리 8부작 '건축의 시간'을 방영했는데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의 반향 또한 뜨겁다. ‘건축의 시간’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건축물들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도시디자인의 구성 요소인 건축물은 그것이 좋은 건축이든 나쁜 건축이든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에 들어올..

[20201120]가로수에 대한 이야기, 'KBS스페셜' 서울나무 파리나무

'KBS스페셜' 서울나무, 파리나무 유튜브 영상보기: KBS 스페셜 - 서울나무, 파리나무.20190613 https://youtu.be/zU2SDAnAZjM KBS 스페셜 - 너무 차이나는 서울나무, 파리나무.20190613 https://youtu.be/aJsBJyLc16Y KBS 스페셜 - 알렉스 샤이고 박사, 전정의 원칙을 밝히다.20190613 https://youtu.be/gU_OPm_hBj0 KBS 스페셜 - 서울나무와 파리나무의 격차, 좁힐 수 있을까.20190613 https://youtu.be/ynuQZml6ULI KBS 스페셜 - 미스터리, 왜 파리나무는 전정 상처가 사라지나.20190613 https://youtu.be/BPS4k5FqRK4 사각형 콘크리트 건물로 꽉 들어찬 삭막한 ..

[옛신문]마라톤 손기정 경성운동장-안양 코스에서 세계신기록 냈다(1933.10.17)

마라톤 손기정 1933.10.17 경성운동장-안양 코스에서 세계신기록을 냈다. 1933년 10월 17일 제9회 조선신궁경기대회 마라톤에서 손기정은 처음으로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성운동장을 반 바퀴 돌고 출발해 동대문~종로를 지나 경수가도 안양을 왕복하는 42.195㎞(26과 4분의1마일) 풀코스 마라톤에서 마치 중장거리 주자가 뛰는 것처럼 달렸다. 처음부터 이렇게 스피드를 내는 것은 미련한 짓이라고 했지만 손기정은 아랑곳 하지 않았다. 2시간29분34초로 1위, 남승룡은 2시간31분36초로 2위. 모두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의 자바라가 수립한 2시간31분36초를 뛰어넘는 세계신기록이었다. [마니아리프트]정태화기자 승인 | 2020-11-10 08:00 [대한민국 스포츠 100년]..

[20201111]안양의 5-60년대 야사 "희미한기억의편린들"(김정기저)

2020/ #안양 #기록 #기억 #편린 #김정기 #안양초25회 귀중한 책 한권을 선물받았습니다. 제목이 희미한_기억의_편린(片隣)들-"집에 가는길"(발행: 2020.3.1)로 안양초등학교 25회 동창이신 김정기(한양대명예교수) 선생이 동창회 카페( http://cafe.daum.net/anyangkk25)에 올린 글들을 정리해 책자로 낸것인데 6.25 한국전쟁의 기억부터 초등학교시절의 추억, 50-60년이 지난 현재와 과거의 현장 풍경 비교 답사 소감, 한국 과학발전 과정에 대한 소고, 등 다양한 글이 실려있다. 책자를 펴낸 김정기 선생은 이승언의 "안양시 지명 유래집 : 이승언 저(李承彥)"이 안양의 "정사"라면, 내가 여기에 쓴 내용은 "야사"라고나 할까? 우리가 어린세월을 지내온 안양이 어떻게 생겨..

[기사]피로 물든 태극기 60여년 보관한 할머니의 감동 사연(20101226)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 6.25전쟁때 남편이 건네준 태극기 고이 간직 10.12.26 17:28l최종 업데이트 10.12.26 17:28l 최병렬(choipong)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 6.25전쟁때 남편이 건네준 태극기 고이 간직 맹은순 할머니가 60여년 보관해 온 피로 물든 태극기 6.25 한국전쟁 당시 전쟁에 나가는 남편과 생이별을 하면서 건네받은 태극기를 팬티 속에 감추어 오던 한 할머니가 반동가족으로 몰려 집단 처형장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면서 피로 물들었던 태극기를 보관해 왔던 사연이 60여 년만에 알려져 감동을 주고있다. 안양시는 만안구 박달2동에 '추억의 명화 거리'를 조성했다. 박달2동 주민자치센터가 3400여 만원의 예산으로 마련한 이곳은 안양고 앞과 아파트 주변에 흉물로 방치돼 ..

[최병렬]안양(安養)권역 우체국 연혁(20200923)

[경인청] 안양(安養)우체국 우체국 연혁 / 사용필 2018. 11. 30. 8:30 1905년 5월 29일 : 안산(安山)임시우체소 설치(省告442, 1905.8.10) ​1906년 12월 1일 : 안산(安山)우체소 설치 (統告106, 1906.9.26) ​1911년 5월 16일 : 안산(安山)우편소 설치 (總告133, 1911.5.11) 경기도시흥군 수암면 수암리 1915년 7월 1일 : 안양(安養)우편소로 이전 개칭 (總告148, 1915.6.15) ◈ 경기도 시흥군 서이면 안양리 1941년 2월 1일 : 안양(安養)우편국으로 개칭 (總告109, 1941.1.31) ◈ ​1950년 1월 1일 : 안양(安養)우체국으로 개칭 2000년 5월 1일 : 서안양(西安養)우체국 개국 (情通部訓令200, 200..

[최병렬]안양8경과 안양 자랑거리 49선(2020.08.27)

안양8경과 안양 자랑거리 49선 각 고장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있다. 안양시에도 8경이 있다. 문화, 역사 등을 아우르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 그곳이 바로 안양8경이다. 수리산과 삼성산, 관악산으로 둘러싸인 안양시에는 도심 곳곳에 숨겨져 있는 명소가 사람들에게 손짓한다. 안양시는 지난 2003년 안양을 대표하는 명소로 안양8경을 선정한 데 이어 안양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도시경쟁력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07년 3월 안양의 자랑거리 49가지 선정에 나서 시민과 공무원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원로, 교수,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6차례 걸친 심사를 거쳐 2008년 1월 28일 개최한 '안양의 자랑거리 심사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자연환경 ▲문화유산 ▲문화체육분야 ▲산업경제..

[김정기]희미한 기억의 편린(片鱗)들~학교풍경 1(2013.10.28)

희미한 기억의 편린(片鱗)들~학교풍경 1 안양초 25회 졸업생 김정기 신문 기사에서 읽었던가? 비틀스 출신 폴 매카트니(71)가 비틑스와의 향수 짙은 과거를 다룬 신곡 "뉴"를 내면서. "옛날 회상은 내게 큰 기쁨"이라고 했다던가? 이말은 어쩌면 나에게도 해당되는지 모르겠다. "희미한 기억의 편린(片鱗)들"을 쓸때면 마치 내가 철없이 즐겁게 뛰어 놀던 때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하게 돼지. 그러나 나이먹어 갈수록 희미해지는 나의 기억은 잡을수록 멀어져 가기만 하는거 같다. 어찌보면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멀리 스러져가는 기억의 조각들을 잡으려는 나의 마지막 발버둥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다른 자료 없이 희미한 내 기억을 더듬어 어렸을 때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1학년에서 6 학년 까지의 학교 풍경을 도면으로..

[기사]대우건설 그들은 왜 의왕에 사원아파트를 지었을까(20200629)

대우건설 그들은 왜 의왕에 사원아파트를 지었을까 뉴스워커(http://www.newsworker.co.kr) 신대성 기자 승인 2011.08.22 12:16 의왕시민은 89년 市로 승격한데는 대우건설이 큰 역할을 했다 믿는다 대우사원아파트 37개동 1138세대, 4~인 기준 5~6천명 인구 유입효과 ※글에 도움주신 분들 신창현 전 민선1기 의왕시장(대우건설 OB), 김태희 송도복합단지개발(주)부사장(대우건설 OB), 김동화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대우건설 OB), 김주민 내손라재개발구역 이사, 임신택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대우건설 홍보실 외 다수 의왕시 정비사업현황을 취재(52페이지 참조)하던 중 가장 궁금하게 여겨지는 것이 포일대우사원아파트이었다. 이곳은 현재 대림산업이 재건축을 수주해 현재 의왕 내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