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장(安養場)은 1872년 조선시대 지방지도 과천현>편에 표기될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장으로 1926년 1월28일 상설시장이 개시됐다. 1929년에 안양지방에서는 최초로 전깃불이 들어왔으며 1998년 재개발되기까지 지명은 시대동(市垈洞) 일명 구시장(舊市場)이라 불리웠다. 1872년 과천현에서 직접 그려 올린 [과천지도]를 보면 [해동지도]에는 표시되지 않았던 안양장(安養場)과 군포장(軍浦場)이 표시되어 있다. 당시 군포장은 과천현 관내이며 안양장은 금천현 관내였다. 그런데 그 표시 방법이 특이하다. 두 개의 장을 만안교에서 왼쪽 아래(남쪽)의 삼남대로와 연결된 도로가 관통하고 있는 모습으로 그린 것이다.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1827)에서도 군포장과 안양장이 있었음이 확인된다 5일장이던 안양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