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길우]수리산 산신제를 보며 [2008/08/18 기호일보]군포시 문화체육과장 수리산 산신제를 보며 남길우 군포시 문화체육과장 찬연한 문화적 전통과 수려한 자연이 조화를 이룬 수리산 자락의 군포시는 풍요로운 대지와 인자한 산봉우리가 시민들의 평화로운 삶을 보듬어 안은 쾌적한 도시로 한반도 중앙 서부지역의 번영과 안정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수도권의 중핵도시로서 선사시대부터 인류역사를 함께 했으며, 수리산과 안양천 등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지역임에 틀림이 없다. 현재 군포시에는 수리산 산신제를 비롯해 금정마을 도당제, 느티울 괴곡제, 용호마을 산신제, 덕고개 군웅제 등 다양한 산신제 행사가 거행되고 있다. 이들 산신제는 군포시가 지원하고, 군포문화원의 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