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선]아찔한 상습무단 횡단 지역 횡단보도 돌려줘야 [2009/06/13 안양뉴스]편집국장 절뚝이 인생 ‘서럽네’ 계단 보면 한 숨부터 아찔한 상습무단 횡단 지역 횡단보도 돌려줘야 이민선 기자 ▲ 계단을 보면 한 숨부터 © 이민선 넘어지면서 발목이 꺾였다. 꺾이는 찰나에 ‘두두둑’ 하며 무엇인가 찢기는 소리가 들렸다. 심상치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엄청난 통증이 몰려왔다. 통증 때문에 꼼짝 할 수 없었다. ‘최소한 두 달간은 축구를 할 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동료들 부축을 받고 깨금발로 뛰어서 간신히 운동장을 빠져 나왔다. 다친 발이 붓기 시작했다. 금세 코끼리 발이 돼 버렸다. 평소 잘 알고 지내는 한의원 원장님에게 전화 했다. “축구 하다가 발목이 꺾였는데 어떻게 응급조치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