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얘기 760

[성명]의왕시의회,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철회 촉구 결의문(2019.08.05)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조치 철회 촉구 결의문 우리는 최근 일본 정부가 지난해 10월 우리 대법원이 일본기업들에 내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반도체 등 제조에 필수적인 전략품목인 핵심소재에 대하여 수출규제조치를 강화한데 이어 8월 2일 포괄적 수출 우대 자격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기로 한 데에 대하여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 21세기 첨단산업의 부품, 소재 등을 우리나라에 대한 보복 수단으로 활용하는 일본정부의 수출 규제조치는 WTO 협정과 국제법을 위배하는 것으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이라는 합의를 이룬 2019 G20 오사카 정상회의 선언에도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자유롭고 예측 가능한 경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국제사회의 공조에 심각한 위협을 ..

[성명]안양시 ‘경제독립운동’ 실천 선언(2019.08.02)

일본의 경제침략, 시민과 함께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안양시가‘경제독립운동’실천을 선언합니다. 안양시는 일본 아베정부의 수출규제 강화 발표와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가) 제외라는 일방적이고 보복적인 행위를 강력히 비판하고 조속한 철회를 촉구한다. 일본의 이번 조치는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맞서 자행된 다자무역체제와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명백한 경제보복 행위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침략 행위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 안양시는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해 시민과 함께 당당히 맞설 것이며 일본이 조속히 경제침략 행위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우리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경제독립운동’ 실천에 나설 것임을 밝힌다. 또한, 일본의 비상식적 조처가 철회되기 전까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최병렬]안양 근명학교와 박순천 여사(2019.08.01)

근명학교의 역사 근명고등학교는 1967년 10월 5일 학교 설립인가(1학급)를 받아 학교법인 '근명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이사장에 사태현 선생, 초대 교장으로 이종범 선생이 취임한다. 근명고등학교에 개교에 앞서 근명중학교가 먼저 개교하는데 1962년 3월 14일 재단법인 '근명학교' 설립인가를 받은 후 1962년 3월 14일 초대 이사장 사태현 선생 취임과 1962년 3월 17일 근명중학교 설립인가(각 학년 2학급)에 이어 1963년 03월 10일 초대 교장으로 이종범 선생이 취임한다. 학교 연혁 등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근명학교는 개교 당시 학교가 안양시 석수동 안양보육원내에 있었다. 이는 안양기억찾기탐사대가 안양시건축사회와 공동으로 지난 2018년 10월 6일 140차 탐사로 안양예술공원 일대 근..

[최승원]안양 호계동(虎溪洞)의 변천과 건축&도시이야기(2019.07.22)

최승원 건축사는 1945년생으로 서울(종로구)에서 태어나 5살때 안양으로 이사를 와 시대동(현 안양1동)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며 안양초교와 삼성초교(5회), 안양중학교(12회)를 다녔다. 교육부 실업계 교과서 심의위원, 국립중앙박물관회 평의원, 홍익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한국건축가협회 이사 및 분과위원장, 앙가주망건축사무소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최승원 건축도시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6년 본백화점 갤러리에서 최승원건축전을 개최했으며, 1998년 아카시아arcasia건축상 골든메달(천안티센쿠루프)수상했다. 건축 현장에 돌아다니는 나무조각을 수집하여 조형물을 만들던 취미가 이제는 제2의 인생 작업이 되어 부인인 신영옥 섬유공예작가와 부부작품 전시회를 수차례 ..

[여계봉]봇짐장수 넘던 옛길 관악산 무너미 고개(20190917)

[여계봉의 산정천리] 관악산 무너미 고개 색시처럼 다소곳이 숨어서 산객을 반기는 무너미 고개 입력시간 : 2018-11-19 18:03:54 , 최종수정 : 2018-11-27 00:22:53, 편집부 기자 http://www.bukgunews.com/news/10873 ​서울의 조산(朝山)인 관악산(632m)은 전형적인 골산(骨山)으로, 송악산, 화악산, 감악산,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의 하나다. 악(岳)의 명칭이 말해주듯 산 전체가 불꽃처럼 펼쳐진 웅장한 암릉과 암봉으로 이어져, 바위의 강한 기운 때문에 예로부터 화산(火山)으로 불려온 산이다. 역사의 격변기마다 구설에 오르내리는데 기자에게는 그저 아름다운 바위산으로만 여겨진다. 산자락은 넉넉하며 맑고 깨끗한 계곡이 7부 능선까지 이어지는데..

[심재민]안양의 옛길 “무너미 고개”를 아시나요(2019.07.12)

옛길복원, 관광•여가문화 활성화 요즘은 지방자치단체 마다 사라져가는 옛길을 복원하여 관광•여가문화 활성화를 꾀하는 정책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다. 부산 해운구는 6.25전쟁 과정에서 사라진 “송정 옛길”이 걷기좋은 숲길로 길이 1.8km, 면적 7200㎡을 복원 되었다. 충북 보은군은 “질마재 옛길” 4.7km를 둘레길 형태로 복원하고자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비를 통해 복원되었고 인근 속리산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도 개발해 속리산 일원을 관광특화지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경북 문경 “문경새제 과거길”과 충북 괴산 “산막이 옛길”, 경북 울산 남구 “장생 옛길”등을 복원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시민들의 여가문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관악산의 웅장한 산세 예로부터 관악..

[최승원]안양 석수2동(石水洞)의 변천과 건축&도시이야기(2019.07.05)

최승원 건축사는 1945년생으로 서울(종로구)에서 태어나 5살때 안양으로 이사를 와 시대동(현 안양1동)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며 안양초교와 삼성초교(5회), 안양중학교(12회)를 다녔다. 교육부 실업계 교과서 심의위원, 국립중앙박물관회 평의원, 홍익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한국건축가협회 이사 및 분과위원장, 앙가주망건축사무소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최승원 건축도시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6년 본백화점 갤러리에서 최승원건축전을 개최했으며, 1998년 아카시아arcasia건축상 골든메달(천안티센쿠루프)수상했다. 건축 현장에 돌아다니는 나무조각을 수집하여 조형물을 만들던 취미가 이제는 제2의 인생 작업이 되어 부인인 신영옥 섬유공예작가와 부부작품 전시회를 수차례 ..

[최승원]군포(軍浦), 당동(堂洞)과 건축이야기(2019.07.05)

최승원 건축사는 1945년생으로 서울(종로구)에서 태어나 5살때 안양으로 이사를 와 시대동(현 안양1동)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며 안양초교와 삼성초교(5회), 안양중학교(12회)를 다녔다. 교육부 실업계 교과서 심의위원, 국립중앙박물관회 평의원, 홍익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한국건축가협회 이사 및 분과위원장, 앙가주망건축사무소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최승원 건축도시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6년 본백화점 갤러리에서 최승원건축전을 개최했으며, 1998년 아카시아arcasia건축상 골든메달(천안티센쿠루프)수상했다. 건축 현장에 돌아다니는 나무조각을 수집하여 조형물을 만들던 취미가 이제는 제2의 인생 작업이 되어 부인인 신영옥 섬유공예작가와 부부작품 전시회를 수차례 ..

[최승원]안양1번가 건축물 이야기(2019.06.27)

최승원 건축사는 1945년생으로 서울(종로구)에서 태어나 5살때 안양으로 이사를 와 시대동(현 안양1동)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며 안양초교와 삼성초교(5회), 안양중학교(12회)를 다녔다. 교육부 실업계 교과서 심의위원, 국립중앙박물관회 평의원, 홍익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한국건축가협회 이사 및 분과위원장, 앙가주망건축사무소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최승원 건축도시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6년 본백화점 갤러리에서 최승원건축전을 개최했으며, 1998년 아카시아arcasia건축상 골든메달(천안티센쿠루프)수상했다. 건축 현장에 돌아다니는 나무조각을 수집하여 조형물을 만들던 취미가 이제는 제2의 인생 작업이 되어 부인인 신영옥 섬유공예작가와 부부작품 전시회를 수차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