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001

[20210223]안양천 환경모니터링, 5개 환경단체 공동대응

안양시 관내 환경단체들이 안양권을 흐르는 안양천의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연합전선 체제를 구축해 대응에 나섰다. 안양시는 지난 16일 안양지역 5개 환경단체(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양YMCA, 안양YWCA) 대표와의 간담회를 갖고 안양천 상류지역 생태보전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5개 환경단체는 지난 2013년 안양시와 협약을 체결, 안양천 수질 개선을 위한 감시 및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서 연합전선 체제를 구축하기로 함에 따라 안양천유역 일대 환경보호와 오염방지에 한층 내실을 기하게 됐다. 간담회에 따르면 안양지역 5개 환경단체는 매월 1회 각 4명의 회원들로 점검반을 구성, 안양천 상류지역 5개 하천일대를 중심으로 공동 모니터링을..

[20210223]역사탐방로 길잡이 '경기옛길' 스마트폰앱 출시

경기문화재단이 역사 탐방로 길잡이 역할을 할 '경기옛길 스마트폰용 앱'을 출시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제작한 경기옛길 앱이 경기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에 발맞춰 비대면·비접촉 도보탐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담겨 있다. 경기 옛길 앱의 '길 따라가기' 기능은 옛길을 처음 걷는 사람들에게 유용한다. 이 기능은 GPS정보를 이용해 경기옛길 노선을 안내하고, 노선을 이탈했을 경우 경보음이 울려 혼자서도 안전하게 탐방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경기옛길을 걸으며 길에 얽힌 이야기와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음성 해설' 기능도 제공된다. '음성 해설'은 주요지점이나 문화유산 근처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알림이 뜨고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 해설을 들을 수 있어 혼자 걷는 탐방객에게 매력적인 ..

[20210222]안양 등 6개시민 이용할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7월에 문 연다

경기 화성시가 주도하고 안양·안산·부천·시흥·광명 등 모두 6개 지자체가 함께 사용하는 광역화장장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오는 6월 개원한다. 안양시민을 포함해 공동 투자한 6개시 주민들은 한결 편리하고 저렴하게 장례를 치룰 수 있을 예정으로 준공 후 시운전 등을 거쳐 금년 7월부터는 시민들이 이용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등 6개 지자체가 총사업비 1천714억원을 들여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일원 30만㎡ 부지에 마련한 총 건축연면적 1만6천941㎡ 규모의 장사시설로, 주요 시설로는 화장시설(13기), 봉안시설(2만6,514기), 자연장지(2만5,300기), 장례식장(8실), 주차장, 공원, 관리사무소 등이 있다. 화성시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개원을 앞두고 입법예고 한 화성..

[20210219]군포시, 봄철 불청객 매미나방과의 전쟁 개시

군포시가 봄철 불청객인 매미나방과의 대대적인 전쟁을 시작했다. 이는 겨울철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매미나방의 급증으로 군포의 명산인 수리산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시민들 피해 또한 적지 않은 데 대한 예방 차원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해만 143ha 면적의 수리산 일원에 매미나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수리산의 고통에 대한 시민들의 안타까움과 함께 생활상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매미나방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매미나방 알집 제거작업에 나선 것이다. 군포시는 2월 18일 한대희 시장과 시 공무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병해충 예찰방제단 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리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매미나방 알집제거 행사를 가졌다. 매미나방이 대량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

[20210218]안양예총 30년사(1990~2020) 자료집 발간

안양예총이 창립 이후 30년의 발자취를 한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양지회(회장 이재옥)는 지난 2월 3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1990년부터 2020년까지 안양예총과 소속 8개 협회의 활동사를 담은 ‘안양예총 30년사’를 발간했다. 이 책은 총 54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양으로 안양예총 30년의 역사와 함께 안양예술문화의 변천사를 한눈에 조명할 수 있도록 했다. 안양예총의 오랜 숙원 사업이기도 했던 ‘안양예총 30년사’에는 사진으로 보는 안양예총 30년을 시작으로 제언과 논총을 통해 안양지역 예술문화의 현황과 앞으로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글과 함께 안양예총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원로 예술인들과 진행한 특별 좌담회를 지면에 실었다. 특히 좌담회에는 안양예총이 오..

[20210216]안양 성결대정문~성문여고정문 도로 확장된다

안양8동 성결대학교 정문앞에서 성문중고등학교 정문까지의 현재 비좁은 도로가 버스 통행이 가능하도록 확장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사업비 35억6천만원을 들여 올해 연말까지 만안구 안양8동 성결대학교 정문부터 성문중·고교 정문에 이르는 158m도로의 폭을 현재 6m에서 10m로 확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원도심 주택밀집지역인 이 일대는 비좁고 협소한 도로여건으로 인해 통학버스 등 차량교행이 쉽지 않고 지역주민들 보행도 불편한 상황이다. 특히 보행로 조차 확보되지 않다보니 학생들 등하교시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늘 도사리는 지역이다. 시는 금년 12월 도로확장을 목표로 동절기를 맞아 지난해 12월 15일 중단된 공사를 오는 3월 재개할 방침이다. 특히 도로 폭을 넓힘과 아울러 성문고 앞에 버스회차로를 만들어, 안전..

[20210216]방통대 안양시학습관 2023년 관양2동에 건립된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안양시학습관이 안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관양동에 신축해 오는 2023년 문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져 3천여 명에 이르는 안양지역 방송대 재학생과 입학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기쁨을 주고있다. 안양시 시민대로 365번길 24(관양2동 894-6)에 새로 건립될 방송대 안양시학습관은 지상5층의 19,800㎡규모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석수동에 있는 방송대학습관은 일반건물(은행)의 일부를 임대해 사용하는 관계로 학생 수에 비해 학습공간이 부족하고, 주차공간도 여유롭지 않아 재학생들은 늘 불편함을 감수해왔다. 이에 안양시는 새로운 방송대학습관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방송대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한국방송통신대학 설..

[20210215]경기도 항일운동유적 안내판 분포지도

경기도가 도내 166곳 항일운동 유적지에 안내판(121곳)과 표지판(45곳) 설치을 마무리한데 이어 유적지 안내지도를 제작해 31개 시ㆍ군, 보훈처, 도내 초ㆍ중학교에 배부하고 DBF파일로도 제작해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도는 도내 항일운동의 현장을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항일운동 유적 안내판 및 표지판 설치 사업을 진행해 사업 첫 해인 2018년에 안내판 62개와 표지판 20개를 설치했으며 2019년에는 안내판 59개와 표지판 25개를 완료했다. 도는 안내판과 표지판 설치에 앞서 문헌과 현장조사를 통해 도내 항일유적지를 파악했다. 확인된 곳은 모두 257곳으로 건조물 38개, 터ㆍ지 181곳, 현충시설 38개 등이다. 이중 안내판과 표지판이 설치된 유적지는 1895년 을미의병부터 1945년 광복 ..

[20210215]안양박물관 기획전 '안양사의 흔적' 3월말까지 연장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0년 안양박물관 기획전시 '안양의 기틀을 다지다, 안양사의 흔적'을 오는 3월28일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제약 속에서도 시민들의 꾸준한 방문과 호응에 힘입어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안양박물관 기획전시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오는 2월19일까지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이 지속됨에 따라 전시가 제한적으로 운영되어 시민들의 관람 기회가 축소됐다. 이에 따른 아쉬움의 문의가 쇄도하자 더 많은 시민들이 안양의 지명 유래가 된 고려 안양사(安養寺)의 찬란했던 문화와 역사를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연장을 결정했다. 안양박물관은 기획전시를 통해 안양사의 위상과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다..

[20210211]군포시 초막골공원, 2020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군포시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0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 2일 휴식과 치유, 활력을 제공하는 도시숲을 대상으로 “2020년 녹색도시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 숲·차단 숲·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의 기능이 잘 발휘되도록 조성한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진행한다. 저감 및 폭염 완화 기능이 있는 도시숲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해 7~8월 휴식과 치유, 활력을 제공하는 도시 숲을 대상으로 ‘2020년 녹색도시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최근 10년간 조성한 도시 숲·가로수 등 35개소를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