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001

[20210324]"안양교도소를 시민의 품으로" 청와대 청원 등장

1963년 세워진 안양교도소의 이전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이 등장했다.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안양교도소를 이제는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세요. 반백년을 기다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23일 시작된 해당 청원은 24일 오후 5시 현재 1704명의 동의를 받은 상태로, 오는 4월 22일까지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을 경우 정부에서 답변을 해야 한다. 청원인은 "교도소가 세워진 1963년 이래 반백년이 넘는 안양교도소가 우리 시민의 삶의 질과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안양시와 의왕시 지역의 발전을 방해하는 주요 혐오시설이 되어 버렸다. 이제는 안양교도소를 이전시켜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교도소를 이전해 부지를 안양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는 논지로 30..

[20210322]군포시, 제4차 문화도시 공모 시민들과 함께 착착 준비중

군포시가 3월 17일 정부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 한대희 시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수원문화도시 총괄기획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후, 문화도시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은 문화·예술분야에 국한시키지 말고 도시문화 전략 차원에서 도시를 재설계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군포 고유의 성격에 맞는 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지역담론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특히 “군포의 정..

[20210322]군포시, 페트병.캔 무인회수기 운영합니다.

군포시는 3월 22일부터 군포국민체육센터 입구(군포로 339)에 재활용품(페트병·캔) 무인회수기 1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페트병·캔 무인회수기는 페트병이나 캔을 무인회수기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분류·압축되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페트병과 캔 1개당 각각 10원이 적립되며, 2,000원 이상 적립 시 운영업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현금으로 전환된다. 또한 기기에 문제가 생기거나 내부 저장공간이 가득 찰 경우, loT(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곧바로 관리업체에 상황이 전달돼 원격시스템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무인회수기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페트병과 캔 이외의 물질은 투입이 불가하므로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회수된 페트병은 분쇄와 세척 ..

[20210322]공정무역도시 선언 의왕시, 공정무역 판매처 로고 제정

의왕시는 지난 15일 ‘2021년 제1차 공정무역위원회’의결을 거쳐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로고를 제정하고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공정무역 도시 의왕’선언 이후 올해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목표로 공정무역 도시기반 구축을 위한 공정무역 활동홍보 및 교육 등 공정무역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정무역 판매처 로고 제정은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확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로 선정된 업체에 로고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지난해‘의왕시 공정무역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이번 로고 제정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

[20210322]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정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창업지원공간(5~8층)이 경기도로부터 벤처기업 집적시설(총2,372㎡)로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경기도가 승인하는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원제도는 의왕시와 같이 과밀억제권역 내에 있는 벤처기업에게 조세 감면, 부담금 면제혜택, 제조업 등록이 가능하도록 만든 親기업형 제도이다. 유망 스타트업 기업유치 및 육성을 위해 의왕시가 조성하고 있는 포일어울림센터가 의왕시 1호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 되면서 기업성장을 위한 좋은 기회를 맞게 되었다. 특히,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에 한해서 취․등록세, 재산세에 대한 중과세율 적용이 배제된다는 점은 과밀억제권역인 의왕시 소재 벤처기업들에겐 희소식이다. 포일어울림센터는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정 이전에는 용도가 업무시설(준주거)로 되어있어 ..

[20210322]의왕 부곡스포츠센터에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개설

생계위기로 긴급하게 먹거리·생필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무료로 드립니다. 의왕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 폐업, 소득감소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식품 및 생필품을 제공하는‘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왕시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는 (사)의왕시새마을회(회장 김용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부곡스포츠센터 1층에 매장을 열고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시간은 주 3회(월·수·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26일까지 2주간 시범 운영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매장을 방문하면 먹거리 및 생필품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매장을 방문해 이용신청서를 작성하면 별도의 조사과정 없이 이용할 ..

[20210322]경기남부 맑은 하천 만들기 민.관 공동 협력 공동선언

경기도와 수원·용인·화성·평택·오산·안성·군포·의왕 등 경기남부 8개시가 경기 남부권역의 수질관리를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경기남부 14개 환경단체 연합모임인 하천유역네트워크가 지난 19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경기남부 맑은 하천만들기’ 민·관 협력 공동선언식을 갖고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지사를 비롯 안민석·김민기·이규민 국회의원, 백군기 용인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과 수원·화성·오산·안성 4개시 부시장,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정대화 LG전자㈜부사장, 오두호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 대표가 함께했다. 이재명 지사는 “하천관리에는 돈은 많이 들고 성과가 빨리 나지 않는다고 하지만 수질개선에 따라 ..

[20210316]‘안양천명소화 사업’ 광명·안양·군포·의왕까지 확대

안양천을 공유하는 서울 구로구와 경기도 군포시, 안양시, 의왕시, 광명시 등이 강득구(안양만안.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안양천 고도화사업을 위한 경기권 지자체 실무협의회’에서 지자체들간의 상호 긴밀한 협조하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하천을 유지 관리할 수 있는 협력방안 등을 논의됐다. 3월 15일 광명무역센터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강득구의원을 비롯 이성 구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이명복 안양시 하천녹지사업소장 등이 참석해 지자체별 안양천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 서남권 안양천명소화 사업 업무협약을 제안하고 추진한 이성 구로구청장이 대표로 참석해 서울권역 안양천명소화 사업의 경기지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안양천명소화 사업’..

[202103016]안양 관양그리니티시티, 5월 첫 삽.. 2023년 주거단지 조성

안양시 관양고 주변을 도시개발하는 관양그리니티시티 조성을 위한 첫 착공이 오는 5월 실시된다. 관양그리니티시티는 친환경 지리적 입지라는 의미의‘Green’에 정보기술의‘IT’를 합성한 단어로 안양시가 스마트도시에 적합한 브랜드 네이밍 설문조사를 통해 정했다. 안양시는 관양그리니티시티 조성지인 관양고 주변(동안구 관양동 521번지 일원)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이달 8일 고시한 가운데 경기주택공사와 안양도시공사를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이 일대는 서민 및 청년층 주거안정을 도모할 최적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꼽힌다. 안양시는 2019년 2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시작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및 변경,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람공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202103011]안양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 실시계획 승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도시공사와 공동 시행하는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안양시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GH는 지난해 4월 안양시에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했으며 재해·환경·교통 영향평가와 안양시 도시계획위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총 면적 15만7,000 규모로 공동주택 1,137가구, 단독주택 28가구 등 주거시설과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으로 전체 세대수의 68%인 913세대가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특히 경기행복주택 300세대가 계획돼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사업구역이 관악산 끝자락에 둘러싸여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