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국민은행 앞 인도에 댕리단(대농단지골목)을 상징하는 댕리단길 표지판 기둥이 세워졌다. 댕리단길 입구 초입에 세워진 기둥은 지주식 간판으로 가로 1천㎜에 세로 3900㎜이며, 꼭대기에'댕리단길'이란 대형 팻말이 달려있다. 이는 댕리단길임을 알리고 상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안양3동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주민참여예산사업비 1천7백만원을 들여 기둥조형물을 설치한 것이다. 지난 5월27일 기둥 제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안양3동 사회단체, 상인회와 번영회 등이 참석해 제막을 자축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상인회와 번영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해오고 있다며, 댕리단길 상권 부활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로329 일원인 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