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별세한 음순배 전 안양시의원.새마을회장에 대한 장례가 안양시 최초의 시민장으로 치러진다. 안양시는 오는 31일 오전 8시 안양시의회 앞 잔디광장에서 故 음순배(안양시 전 시의원 및 새마을회장)님 영결식을 시민장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양시 시민장(市民葬)은 안양시민 중 안양시의 발전에 현저한 공훈을 남겨 시민의 추앙을 받는 사람이 사망한 때에 치러지는 것으로 시는 지난 7월 12일「안양시 시민장(市民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시민장(市民葬)의 대상자, 장례위원회 설치 및 기능, 장례비용 등 시민장(市民葬)의 구체적인 절차 및 방법을 명기했다. 장례위원회는 위원장(시장) 1명, 부위원장 1명을 포함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며, 시장, 의장, 관련 단체의 추천이 있는 경우 장례위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