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2012년 이후 6년 만에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4일 새벽 2시쯤 안양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보여 태풍과 관련한 기상 상황 뉴스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태풍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3일 밤 9시 태풍 솔릭이 충남 보령 인근 해안에 상륙하고 이후 수원 - 의왕- 하남 - 가평 - 속초 방향으로 이동해 24일 오전 10시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예상보다 서쪽으로 치우쳐 수도권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기상당국은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태풍은 오른쪽이 위험반원이기 때문에 그 만큼 피해 지역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전설 속 족장’이라는 뜻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