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61

[20191025]안양시, 제일산업 관련 소송 패소에 항소의사 밝혀

안양시가 만안구 석수2동 연현마을 주민들의 생활권을 보장하고자 제일산업개발과의 민사소송 일부 패소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일산업개발은 아스콘을 제조하는 업체로서 인근의 연현마을 주민들은 이 업체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의 환경오염으로부터 수년 동안 피해를 입고 있는 상태다.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아스콘 공장을 운영하는 업체가 안양시를 상대로 “시의 단속활동은 위법하다”며 낸 2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안양시는 아스콘 업체에게 2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재판부 결과에 대해서는 존중을 하지만 아스콘 공장의 불법행위가 명확하고, 주민과 업체 간의 갈등상황 해결을 위한 노력을 정당한 행정행위였다”며 “대응방향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소송결과는 자..

[20191023]안양시,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80건에 294억 편성

안양시가 지난 17일 주민참여예산사업 확정을 위한 ‘2020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협의회’ 총회를 열고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80개 분야에 294억 원을 편성했다. 확정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안은 북&카페 문화공간 개선, 양화로58번길 일원 도로시설물 비가림막 설치, 학의천변 먼지떨이기 설치, 비봉산 하늘산책로 꽃길 조성, 장수의자 설치, 수리산 둘레길 등산로 정비, 다세대 및 연립 밀집 지역 도로 재포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시민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와 같은 사업들은 31개 동 제안대회와 인터넷 접수 그리고 8월 청소년 참여예산대회 제안 건 등 총 152건에 대한 현장실사와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쳤다. 최대호 시장은“주..

[20191023]안양시·가든그로브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가 다시 한 번 영원한 우정을 과시했다. 안양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가든그로브시와의 결연 30주년을 기리는 기념식이 지난 17일(마벨리에) 있었다 가든그로브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인구 17만 여명, 면적은 46.1㎢에 이르는 소도시다. 오렌지카운티의 중심도시로서 5천명 넘는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안양시와는 지난 1989년 6월 26일 자매결연을 처음 맺었다. 양 시는 이를 시작으로 행정, 문화, 경제, 청소년 등의 분야에서 107회에 걸쳐 1천여 명이 오가는 다양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 특히 고교생들을 중심으로 52회에 이르는 청소년교류가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난 2016년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인 가든그로브시 거주 헤리 데니스 씨가 시의 초청으로 안양 땅을 밟았다. 이날 ..

[20191023]안양천생태이야기관 개관 7주년 기념행사 11월 2일 초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개관 7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일 체험한마당 '이야기가 있는 생태놀이터'를 개최한다. 개관 7주년 특별전으로 열리는 ‘2019 안양천의 여름새’는 올여름 안양천을 찾은 물총새와 새호리기 등 현장감과 생동감 넘치는 20여점의 사진이 선보일 예정이다. 물총새는 생태이야기관 심벌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으로 개관7주년, 7가지 생태를 체험하고 7개의 스탬프를 찍는 777프로젝트“물총새탐사대! 이야기관 어디까지 가봤니?”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에코티어링(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목표물을 찾아가는 생태체험 프로그램)기법을 결합해 물총새탐사대가 되어 이야기관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놀이와 게임 등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에코티어링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신청할 것을 생태..

[20191023]안양시 학생동아리축제 ‘Anyone Festival’ 26일 평촌중앙공원

경기 안양시가 오는 26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6회 안양시학생동아리축제 ‘Anyone Festival’을 연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금년도 축제의 주제는 ‘쿠주팔레트: 당신의 색깔은 무엇입니까?’로, 미디어, 자연과학, 문화예술, 인문사회,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들이 모여 하나의 팔레트를 이룬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관내 초·중·고교생 261개 동아리가 참여해 댄스, 밴드, 오케스트라, 난타 등 자신들이 평소 익힌 끼를 마음 것 발산한다. 또 다양하게 마련된 부스를 통해 과학실험과 공예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며 가족단위의 관람과..

[20191021]안양소방서, 관양119안전센터 기공식 ‘첫 삽’

안양소방서는 관양동 1718번지에 (가칭)관양119안전센터를 신축하기 위해지난 17일 오후2시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가칭)관양119안전센터는 비산종합운동장내 노후된 비산119안전센터를 동편마을 입구로 이전하는 것으로서 총사업비 88억원, 지상2층 부지면적 2,157.7㎡, 연면적 990㎡규모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이날 기공식에는 안양시장 및 안양관내 도의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공사를 기원하며 진행됐으며 관양119안전센터는 비산동 및 관양동 일대의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안양소방서장은‘(가칭)관양119안전센터 신축을 계기로 관양동, 비산동 등 모든 재난 수요에 적극 대처하여 안양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1021]안양 만안보건소에 ‘자살예방센터’ 개소

안양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7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안양시 자살예방센터’를 만안보건소내에 개소했다. 자살예방 센터는 지난 4월 10일 ‘안양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의 전면 개정을 통해 문을 열게 됐다. 조례에 따라 안양시민의 생명존중 문화 인식을 확대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 고위험군 관리, 자살시도자 지지체계 마련과 자살 유족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진단 및 연구조사사업도 진행한다. 이날 1부에서는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시의원, 응급개입기관 및 생명사랑 협의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정담회를 열었다. 자살예방사업 현황과 향후 자살예방센터에서 추진하여야 할 사업, 정신건강 질..

[20191020]안양시청 민원실 화장실, 아름다운 화장실 大賞 '은상'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행정안전부 그리고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한 '2019년 제2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안양시청 민원실 화장실이은상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2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주요 고객층이 50대 이상인 점을 감안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입구에 대형 픽토그램(그림문자)을 설치했고, LED등과 간접조명을 곳곳에 밝힌 경부선 철도 대구역 화장실이 받았다. 특히 노약자를 위한 미끄럼 방지 바닥 타일과 부스별 안전 손잡이, 여자 화장실의 안심 비상벨 등 곳곳에서 이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중앙고속도로 춘천휴게소(부산 방향), 은상은 남해..

[20191017]안양시청 주변을 '복합문화형공원'으로 만든다

안양시청을 사이에 두고 도로로 단절된 중앙공원과 평촌공원 등을 하나의 공간으로 모두 연결해 뉴욕센트럴파크를 닮은 안양의 대표 공원인 '복합문화형공원'으로 변모시킨 가칭 안트럴퍼크를 만들어 시청 일대를 시민이 쉬고,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안양의 대표 공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안양시는 지난 16일 오전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청사 주변 평촌 복합문화형공원 조성안을 발표한데 이어 오후에는 동안평생교육관 3층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 안양시청(6만736㎡) 뒤에는 평촌대로를 사이에 두고 평촌공원(3만9천500㎡)이, 시청 앞에는 시민대로를 사이에 두고 미관광장(1만8천500㎡)과 중앙공원(11만9천800)이 조성돼 있지만 시청과 각 공원이 도로로 ..

[20191015]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공생도시' 17일 개막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문화 이식'은 필수다. 이러한 문화시대속에서 국내에서도 '공공미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14년째 공공미술 행사를 펼치고 있는 안양시가 주목받고 있다. 전세계 7개국과 국내 작가들이 참여해 극락정토 안양에서 100여점의 공공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6)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펼쳐지기 때문이다.6회째를 맞이하는 APAP는 국내 유일의 국제 트리엔날레이자, 한국의 공공예술을 선도하는 행사로, 올해엔 ‘공생도시’(Symbiotic City)라는 대주제와 ‘안양, 함께하는 미래도시’라는 부주제로 안양예술공원(옛 안양유원지)와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이번 APAP6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