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충훈 벚꽃축제를 취소하고 충훈1교 ~ 충훈고 구간의 벚꽃길 진입을 통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민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양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금년도 안양충훈벚꽃축제를 취소하고 벚꽃이 만개한 안양천변 둔치의 충훈벚꽃길 보행로를 전면 폐쇄했다. 2일 안양시는 벚꽃 개화시기 동안 주변 시민들과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충훈벚꽃길 보행로의 통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석수3동에서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하여 충훈부 벚꽃길 방문을 자제 바랍니다’라는 홍보 현수막을 보행로 초입에 부착하고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