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831

[20210326]안양시, 경기도 공공앱 '배달특급' 가맹점 접수받아요!!

안양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5월 정식오픈)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가맹점 사전신청을 받는다. 시는 가맹점 1,800개소를 목표로 신청을 받고 있는데 이달 중순까지 300개 업체가 신청하여 17%의 가맹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간 배달앱의 고액수수료와 광고료를 절감시켜 실질적 매출을 증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된 공공배달앱이다. 배달특급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6~13%대에 달하는 과도한 중개수수료를 1%대(21년 한시적 운영)로 줄이고 추가 광고료 부담이 없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며, 온라인 최초 포천사랑카드(지역화폐)를 통한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도 추가 인센티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맹점 대상은..

[20210325]안양시 코로나19 확산 차단, 충훈벚꽃축제 취소!

안양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안양충훈벚꽃축제 개최를 취소하고 벚꽃 명소인 충훈벚꽃길 보행로를 전면 통제한다. 안양시와 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벚꽃 개화시기 동안 주변 시민들과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충훈벚꽃축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충훈벚꽃길 보행로의 통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석수3동에서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하여 충훈부 벚꽃길 방문을 자제 바랍니다’라는 홍보 현수막을 보행로 초입에 부착하고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홍보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심리적 방역으로 벚꽃 구경을 나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충훈 벚꽃길 풍경을..

[20210324]효성 안양공장 핑크빛 진달래동산 금년에도 개방 안해요

경기 안양시 호계2동 (주)효성 안양공장 안 깊숙히 자리한 진달래 군락지. 효성이 매년 진달래동산 개방행사를 통해 공장빗장을 풀고 시민에게 분홍빛의 멋진 풍광을 선보였으나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개방행사를 갖지 않아 멀리 담장밖 명학대교 다리위에서 바라볼수 밖에 없다. 효성 안양공장 관계자는 23일 코로나19 감염 등의 우려로 올해에도 진달래동산 개방행사를 갖지 않는다고 말했다. 명학역에서 평촌으로 가는 길(시민대로) 명학대교에서 보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효성공장 뒤로 보이는 언덕(진달래동산)에는 진달래가 꽃봉우리를 터트리며 분홍색 속살을 하나 둘 드러내고 있어 마치 핑크빛 물감을 엎질러 놓은 듯 착각에 빠질 정도로 시선을 끌고 있다. 한편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74 명학대교와 안양천변..

[20210323]안양시, 제4차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장을 던지다

안양지역에서 군포시에 이어 안양시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도시 지정 추진에 나섰다. ‘문화도시’란 시민 주도로 창의적이면서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지역별 문화의 균형 발전 견인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각 지역은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 주도의 민관 협업 체계를 구성하고 다양한 세대·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고유성을 살린 문화프로그램이나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등 문화적 관점에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사업 등을 직접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 문화도시는 ▲지자체의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및 문화도시 지정 신청 ▲문체부의 조성..

[20210324]"안양교도소를 시민의 품으로" 청와대 청원 등장

1963년 세워진 안양교도소의 이전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이 등장했다.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안양교도소를 이제는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세요. 반백년을 기다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23일 시작된 해당 청원은 24일 오후 5시 현재 1704명의 동의를 받은 상태로, 오는 4월 22일까지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을 경우 정부에서 답변을 해야 한다. 청원인은 "교도소가 세워진 1963년 이래 반백년이 넘는 안양교도소가 우리 시민의 삶의 질과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안양시와 의왕시 지역의 발전을 방해하는 주요 혐오시설이 되어 버렸다. 이제는 안양교도소를 이전시켜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교도소를 이전해 부지를 안양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는 논지로 30..

[202103016]안양 관양그리니티시티, 5월 첫 삽.. 2023년 주거단지 조성

안양시 관양고 주변을 도시개발하는 관양그리니티시티 조성을 위한 첫 착공이 오는 5월 실시된다. 관양그리니티시티는 친환경 지리적 입지라는 의미의‘Green’에 정보기술의‘IT’를 합성한 단어로 안양시가 스마트도시에 적합한 브랜드 네이밍 설문조사를 통해 정했다. 안양시는 관양그리니티시티 조성지인 관양고 주변(동안구 관양동 521번지 일원)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이달 8일 고시한 가운데 경기주택공사와 안양도시공사를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이 일대는 서민 및 청년층 주거안정을 도모할 최적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꼽힌다. 안양시는 2019년 2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시작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및 변경,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람공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202103011]안양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 실시계획 승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도시공사와 공동 시행하는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안양시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GH는 지난해 4월 안양시에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했으며 재해·환경·교통 영향평가와 안양시 도시계획위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총 면적 15만7,000 규모로 공동주택 1,137가구, 단독주택 28가구 등 주거시설과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으로 전체 세대수의 68%인 913세대가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특히 경기행복주택 300세대가 계획돼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사업구역이 관악산 끝자락에 둘러싸여 있으며..

[20210310]안양시인재육성재단 ‘창업가정신 거점센터’ 선정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2021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조성 거점센터’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창의성과 도전의식을 기반으로 한 창업가정신을 경기도 초, 중, 고 학생들이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활동의 일환이다. 2019년부터 경기도 4개 권역(남동, 남서, 북동, 북서)별 공모를 통해 권역 대표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선정돼 왔으나, 올해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3년 연속 거점센터로 선정된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2월까지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가정신 교육', ‘창업 교사연수’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들 교육 프로그램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하려는 ..

[20210309]안양 평촌도서관 재건축한다... 2025년 재개관 목표

안양시가 지은 지 30년 가까이 된 평촌도서관을 허물고 신축(재건축)하기로 했다. 시는 평촌도서관 현 부지(동안구 관평로 213) 9900㎡에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311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610㎡ 규모로 재건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보수와 신축을 고민하다 신축을 택했다. 평촌도서관은 동안구 본관 급인데도 그동안 공간문제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단순 보수만으로는 앞으로 문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판단한 것이다. 평촌도서관은 1993년 평촌신도시를 조성한 한국토지공사에 의해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져 1994년 기부채납을 받았으며 열람실과 자료실, 노트북실 등 있다. 하지만 28년이 경과해 시설이 노후한데다 건물에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장애인들이 ..

[20210309]안양시, 드론 띄워 산불 감시에 나섰다

안양시가 무인항공기인 드론을 띄워 산불감시에 나서고 있다.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산불감시원의 발길이 미치지 못하거나 무인감시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경각심을 높이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산불조심강조 기간인 2월부터 5월 15일까지와 11월부터 12월 15일까지를 중심으로 산불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하고, 여기에 드론 3대와 무인감시카메라 4대를 활용한다. 산불감시가 집중 이뤄지는 지역은 병목안시민공원 일대를 비롯한 수리산 자락, 삼성산과 관악산 일대 등산로다. 시는 등산객들이 주로 몰리는 주말 오후시간대 드론을 집중적으로 띄워 산불감시와 예방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드론은 등산로를 중심으로 비행해 감시활동을 벌이는 한편, 장착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