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62

[20200702]안양 박달초교 주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완료.

안양시가 사업비 4억5천만원을 투입, 박달초등학교 인근(박달로 472·460번길) 어린이공원과 보행로, 담장에 대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입히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18년 경기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셉테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사업을 추진, 최근 마무리하면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게 됐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은 어둡고 취약한 환경을 개선해 범죄가능성을 차단하는 환경설계다. 박달초교 일대는 이번 환경디자인 사업을 통해 안전보행로가 정비된데다 바닥이 새로 포장되고 LED가로등과 고보조명이 신설돼 환한 모습으로 안전하게 변모했다. 지역 주민인 이정숙 씨는..

[2020.0701]안양권 4개 지자체장 ‘코로나19 공동대응’ 협약 체결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 안양권 4개 단체장이 상호협력과 지원으로 코로나19 대응에 뜻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안양시는 안양·군포·의왕·과천 4개 시 단체장이 29일 안양시청에서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4개 지자체는 확진자 정보 신속공유와 감염병 전파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힘을 모으고,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등의 감염병 추가확산 방지에도 손을 굳게 잡는다. 특히 집단감염 위험요인 대상에 대해 합동진단검사를 추진, 감염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데도 4개 지자체가 함께 해쳐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같은 생활권을 중심으로 지속돼, 이를 막기 위해서는 어느 한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는..

[20200701]안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지속가능한 안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가 제정되었다. 이 조례는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임영란)가 공동발의하고 최병일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지난달 26일 안양시의회 제256회 정례회에서 가결됐다.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으면서 오늘날의 필요도 충족시키는 활동’으로, 사회, 경제 발전과 더불어 환경보호를 함께 이루는 미래지향적 발전을 뜻한다. 조례 제정을 통하여 환경, 경제, 사회의 균형된 발전을 통해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공동번영 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을 시정 주요 방향으로 확립하며, 궁극적으로 지속가능발전의 모범도시가 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는 「지속가능발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와 지속가..

[20200629]안양역부기명 대학간 전쟁 연성대 입찰 철회로 일단락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추진한 경부선 ‘안양역 역명부기’ 사용기관 선정에 연성대학교가 단독 입찰을 신청하자 인근 안양대학교와 대림대가 크게 반발하며 지역내 대학 간 심각한 갈등마저 빚자 연성대가 심의 당일인 지난 25일 광역철도 역명부기 입찰 철회 신청 공문을 한국철도공사에 접수함에 따라 심의 자체가 백지화되면서 안양역 부기명을 둘러싼 대학간 전쟁은 일단락됬다. 부기역명’은 말 그대로 해당 역(驛)의 본 이름에 부가적으로 이름을 보태, 그 역의 공간·지리·역사적 정체성 등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2016년 이전에는 관련 사업을 국토교통부가 직접 수행했으나, 2019년 부터는 운영기관이 수행하도록 관련규정을 바뀌어 한국철도공사가 입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입찰 조건 또한 일부 바뀌었는데 지자체..

[20200629]안양시 안전귀가서비스 앱이 전국 서비스로 확대

안양시의 전매 특허인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돼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망이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등과 6월 23일 안전귀갓길 조성을 위한「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머니속 보디가드라 할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는 늦은 밤길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자 지난 2014년 안양시가 전국최초 자체 개발한 앱 서비스로 현재 道내 13개시가 공동 활용 중에 있다. 금번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안양시 안전귀가 앱이 전국 229개 지자체의 방범용 CCTV 51만대가 자동 연계되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늦은 밤, 귀갓길 현장을 모니터일 함으로써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

[20200629]안양시, 민백·신촌어린이공원 창의의놀이터로 리모델링했다..

평범하기만 했던 어린이공원이 창의적 놀이기구에 남녀노소 힐링까지 고려한 복합적 휴식공간으로 파격 변신했다. 안양시가 이달 초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장한 민백어린이공원(귀인동 933-2)과 신촌어린이공원(신촌동 1055-2)이 바로 그곳이다. 리모델링 비용으로 8억 원을 투입된 민백어린이공원은 자가발전을 활용한 모노레일과 회전시소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기존의 낡은 시설도 안전을 겸비한 복합놀이대와 그네 등으로 전면 교체됐다. 신촌어린이공원(신촌동 1055-2)도 사업비 6억5천만 원이 투입된 가운데 새롭게 탈바꿈 했다. 고래모양의 그물놀이대를 포함해 3점의 창의적인 놀이시설이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7,537㎡인 민백어린이공원과 4,449㎡인 신촌어린이공원은 어른들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20200629]안양시, 학운공원에 무궁화동산( 6천그루) 조성했다

안양시 학운공원(동안구 달안동)에 무궁화동산이 생겼다. 안양시가 나라꽃에 대한 바른 인식을 선도하기 위해 학운공원 녹지공간을 활용, 이달 23일 1억 원을 들여 무궁화동안 조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무궁화동산이 조성된 곳은 학운공원 운동장 우측 녹지대 900㎡면적으로 무궁화 묘목 1천460그루와 영산홍, 자산홍 등 3종 6천여 그루가 식재됐다. 이번 무궁화동산 조성은 안양시가 지난해 10월 산림청 주관‘2020년도 무궁화동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국민들이 생활권에서 무궁화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나라꽃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함으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돼오는 사업이다. 시는 식재한 무궁화 묘목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내년..

[20200629]안양시, 법무부 소유 부지 활용해 공영주차장(41대) 준공

안양시가 법무부 소유의 부지를 활용 41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호계3동 복합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차량을 주차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 ) 안양시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1,510㎡에 지평식 주차장(41대)을 조성해 지난 26일 오후2시 호계3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기졌다. 이 주차장에는 장애인과 여성을 포함해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법면을 조경석으로 쌓고 옹벽위에 메쉬휀스를 설치해 자연친화적으로 주변환경과도 잘 조화를 이룬다. 호계3동 공영주차장 조성은 부지 소유주인 법무부의 협조와 지역의 정치권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힘이 됐다. 시는 평일 주간은 호계3동 복합청사 이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휴일과 야간 시간대는 지역주민에게 무료 개방한다는 계획..

[20200625]평촌중앙공원-안양예술공원 국회TV 탄다

공공방송인 국회TV가 오는 26일 오전 8시45분과 27일 오후 5시 두 차례 ‘우리동네 미술관’ 프로그램을 통해 안양시 관내 평촌중앙공원과 안양예술공원을 소개한다. 우리동네 미술관은 국내 방송사 유일의 미술탐방 예능프로그램으로 신아영 아나운서와 김찬용 도슨트가 현장에서 설명을 곁들여 가며 흥미롭게 진행한다. 1편의 전주 서학동과 2편 원주 후미술관에 이어 3편째로 마련된 ‘우리동네 미술관’ 안양편은 6일 안양시의 전문작가 안내 속에 녹화를 마쳤다. 녹화 방송은 30분에 걸쳐 다양한 공공예술작품을 내보낼 예정이다. 안양 역사가 담긴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도 소개한다. 방송은 국회TV 채널 201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과 통신업체에 따라 다를 수 있다(스카이라이프 162번, KT 65번, SK..

[202006025]안양소방서, "소방유물 찾습니다" 이벤트

안양소방서는 6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소방유물 제보이벤트 “여기 소방유물 있어요!”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재청의 소방안전분야 근현대 문화유산 목록화 사업과 연계해서 소방관련 유물을 찾아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유물은 소방차에서부터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소방과 관련된 것이면 모두(서류, 사진, 책자, 제복, 소화기구, 민속품, 구조구급기구 등)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근대 개항(1876년)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사용했던 소방관련 유물의 소유자나 관계자가 소방청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개설한 유물제보사이트(https://firemuseum.or.kr)에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 전문가들이 유물의 역사성 등을 평가해 180여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