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FC안양의 홈 경기장인 안양종합운동장이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벽화로 채워졌다. 안양종합운동장 내 노후화 된 환경을 개선해 참여형 문화공간을 창출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 하에 FC안양과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심혈을 기울여 계획한 ‘Work Together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가 그 모습을 공개했다. 안양종합운동장 내부 벽을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눈 FC안양은 1구역에 FC안양의 앰블럼, 선수단, 서포터즈, 마스코트 이미지 등을, 2구역에는 안양시를 대표하는 안양 8경 중 망해암, 삼막사, 만안교의 스토리를 벽화에 담았다. 특히 2구역 내에 안양시민을 비롯한 각종 단체, FC안양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손바닥 나무’를 그려 의미를 더했다. 이번 벽화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