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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안양 장애학생들 바리스타. 쇼콜라띠에 자격증 땃어요!

안양똑딱이 2017. 12. 18. 13:20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5일 오후 3시부터 안양과천 관내 중고등학교 장애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바리스타 및 쇼콜라띠에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한국외식음료협회와 함께 특수교육지원센터 덕천빌리지(교장 홍성자)를 임시검정장으로 마련하여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 장애학생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검정(스페셜자격, 커피2급 자격)과 쇼콜라띠에 3급 자격검정을 실시, 응시학생 71명 중 4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외식음료협회 대표(임영철)은 ‘쇼콜라띠에 자격검정 과정을 모두 지켜보았다. 기술심사면에서 일반인과 다를 것이 없었다. 장애학생들이 1시간 30분 동안 흐트러진 모습 없이 집중하여 초콜릿을 만드는 것을 보고 매우 놀라왔다. 우리 협회에서는 「쇼콜라띠에 3급」과정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한구용)은 ‘우리 학생들을 위한 자격증수여식이 벌써 3번째를 맞이했다. 올해도 이렇게 직접 수여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 우리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모든 장애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취업준비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