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에 남은 노른자위 땅으로 시가 매입해 그동안 활용방안을 찾던 옛 농림축산검역본부(구 수의과학검역원) 부지가 만안구청과 안양6동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의 공공편익시설과 민간자본을 유치해 첨단산업기업을 입주시키는 등의 복합개발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필운 안앙시장은 지난 18일 오후 시청3층 상황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안구 안양동 480번지 일원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최종 개발계획(안)을 발표하고 이어 저녁에는 만안구청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옛 농림추산검역본부 부지는 정부의 공공청사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김천으로 이전하게 되자 안양시는 2010년말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해 2018년 2월 중 소유권이 이전될 예정으로 그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