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부 속에 흐르는 마스카니 작곡의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가 오는 10월 13일 저녁 7시30분 평촌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에서 2017 원로예술인 공연창작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이 작품은 (사)코리아콘사트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안양시 후원으로 마련돼 전석 무료로 공연된다.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마스카니가 작곡한 베리즈모 오페라의 걸작으로 19세기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을 배경으로 서민들의 일상적인 생활에서 일어나는 스토리. 인간의 삼각관계에서 일어나는 사랑, 질투, 배신을 다룬 이야기로 당시 시칠리아 사람들의 감정과 생활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작품으로 1890년 5월 17일 로마 콘스탄치 극장에서 첫 공연을 연 뒤 전 세계를 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