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을 소재로 만든 창작 뮤지컬 '뒤뜸이골 무지개'가 오는 8월 30일 안양시청 광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뒤뜸이골 무지개’는 안양 8경 중 5경인 '수리산 최경환 성지'를 모티브로 하여 1800년 대 초반에 수리산 담배촌에 힘들게 살아간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를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대표 박영린 음악감독)가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제작한 뮤지컬 작품으로 지난 7월 명학마을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저녁 안양 곳곳을 찾아가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암울했던 시대적 상황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극복하며 ‘희망의 무지개’가 피어오르는 마을을 만들었던 천주교 신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뿐 아니라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작곡과 R. Giov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