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513

[20170630]안양시 한-인도 교류협회 출범

안양시는 지난 28일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에서 한-인도교류협회 창립 총회를 개최하여 이상호 안양상공회의소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한-인도 교류협회 출범은 지난 3월 인도시장개척단이 인도를 방문한 이후 후속 조치로 양국간 상호 문화교류와 기업인들의 경제교류를 촉진하는 민간외교 활동이 본격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것이다. 협회는 창립 총회를 계기로 관내 기업인들은 세계 최대 신흥시장인 인도에 판로를 개척함과 동시에 인도 지방정부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인도와의 교류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한국과 인도 양국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동반자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내에 소재한 대학생들과 네루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필운..

[20170629]안양시 횡단보도 앞 29개소에 ‘착한 그늘막’ 설치

때 이른 더위로 인해 힘겨워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안양시에 ‘착한 그늘막’이 등장했다. 안양시는 시민들이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며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앞 29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설치 위치는 안양역 광장, 우체국 사거리, 범계역사거리, 평촌역사거리, 시청사거리, 인덕원사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교차로이다. 이번에 설치한 그늘막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천막을 재활용한 것으로, 시민들 반응이 좋아 안양시에서는 앞으로 겨울철 강설 시에도 활용할 수 있고, 공간 활용이 쉬운 썬차일을 안양시내 곳곳에 일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최근 무더운 날씨로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노약자들이 많이 힘드셨을 것이다”며 “그늘막을..

[20170629]안양천 생태체험장 주민들이 가꾼다

안양시는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올해 5월 완료해 안양천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변화시켜 시민들의 힐링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자주 찾는 특별한 장소 중 하나가 안양2동 대우아파트 앞 생태체험장을 안양2동 대우아파트 주민들이 아름다운 명소로 우리가 지켜야한다며 20명의 주부들이 주민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매주 목요일 제초제를 사용할 수 없는 생태체험장내 풀 뽑기와 가꾸기 관리를 시작했다. 이곳은 10여년 동안 이용해온 고수부지 주차장을 폐쇄하고 생태체험장을 조성해 하천복원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곳으로 길이 360여미터 고수부지에 작은연못과 습지, 다양한 야생화단지, 잔디광장, 황토산책로, 제방 철쭉조경 등 주변 생태하천과 산책로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으로 풀 뽑기에 참여한 입..

[20170629]주민참여예산, 안양9동 창박골 차고지 담장 벽화

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의 창박골 버스종점(보영운수/창박로 46) 콘크리트 담장가의 칙칙했던 모습이 추억과 동심 가득한 담장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안양9동(동장 신윤숙)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주말인 지난 24일 담장에 벽화 그리는 작업을 완료했다. 최대높이 3.5m, 길이 77m에 이르는 버스차고지 담장벽화의 주제는‘병목안 마을 이야기’, 안양9동을 상징하는 병목안에 대한 아이들의 희망을 담고 있다. 안양9동이 지역 소재 초․중학교 학생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병목안을 테마로 해서 그린 그림 중 170점을 선정, 타일로 제작해 부착했다. 이 담장벽화에는 6·70년대 안양전경 그리고 병목안과 율목지구의 당시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들도 장식돼 있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킬 만하다. 벽화‘병목안 마을 이..

[20170629]안양역 '기부하는 나비계단'... 걸으면 10원씩 기부

안양시는 지난 28일 안양역사(만안구 만안로 232)내에 기부계단을 오픈했다. 기부계단은 ㈜효성의 기부와 코레일 안양역이 맺은 업무협약의 결실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내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설치한 것으로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면 1명당 10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며, 기부금은 ㈜효성 직원의 급여나눔으로 조성된다. 기부계단은 사진·컴퓨터 등을 융합하여 생명학적 생명(나비)을 표현하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김현정 나비작가의 작품으로 「애벌레에서 나비로 변화하는 과정이 부활을 상징하는 것처럼 안양시가 4차산업 시대에 나비처럼 아름다운 생명의 도시로 부활하기」를 형상화 했다. 기부계단 옆쪽엔 누적 이용자와 적립된 기부금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전광판이 설치되며, 차곡차곡 쌓여가는 기부금을 ..

[20170628]안양시의회, 학교시설사업 기금 설치운용 조례안 의결

안양시의회는 지난 26일 제231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음경택 의원(자유한국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과 김필여 의원(자유한국당, 호계1․2․3․신촌동)이 전국 최초로 공동 발의한 「안양시 학교시설사업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시설의 노후화로 학생들의 면학력 저하와 안전사고 우려 등의 문제가 있어, 학교 시설 개축 및 리모델링 시설 개선사업 등에 필요한 기금을 지원함으로써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발의한 음경택 의원은 “제230회 임시회에서 안양남초등학교와 안양동초등학교 운영위원장님들을 비롯한 348명의 학부모들이 제출한 「40년 이상된 학교건물 개축 및 리모델링에 관한 청원서」를 바..

[20170628]안양시의회, 안양포도 보존․육성 지원조례안 의결

안양시의회는 지난 26일 제231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음경택 의원(자유한국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이 발의하고, 보사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하여 본회의에 보고된 「안양시 안양포도 보존․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안양을 전국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안양포도가 도시화 물결에 밀려 점차 자취를 감추는 것과 관련, 사라져 가는 안양포도의 우수성과 옛 명성을 되찾고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관광상품화, 고용촉진 등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음경택 의원은 “지난 3월 총무경제위원회에서 6차산업 관광상품으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하미앙 와인밸리를 벤치마킹하고 돌아오며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포도 도시..

[20170628]안양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 및 합동세미나 개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필운 안양시장)는 지난 27일 협의회 위원과 노사민정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합동세미나를 개최하고 ‘노사민정 공동선언’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 경기중부지부, 안양상공회의소, 대학교수, 안양시, 안양고용노동지청 등 노사민정이 참여해 고용안정,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및 노사관계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공동선언문에는 ▲ 조직 및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동참 ▲ 좋은 일자리 창출 ▲ 일․가정 양립 가능한 일터만들기 ▲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 감정노동 인식변화 동참 ▲ 노사화합의 건전한 사회만들기 ▲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활성화 시책 발굴 등 노․사․민․정이 각각 추진할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서 이필운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0170628]안양시민 재능기부로 공원 벤치 감성 디자인

안양시가 관내 공원의 벤치를 재디자인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인문학적 감수성과 시각적 흥미를 유발하는 인문벤치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5일부터 한 달 동안 삼덕공원을 시작으로, 명학공원, 병목안시민공원, 학운공원, 평화공원, 충훈공원, 중앙공원, 자유공원의 일부 벤치 120여개에 디자인작업을 시행하여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사진을 찍어가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관내 미술동호회, 대학의 시민·학생 48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여 시민주도로 시민 아이디어가 반영된 창작 작품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인문벤치 디자인 사업에 대한 시민 반응이 좋은 만큼 점차 적용 공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따뜻한 인문도시 안양 조성..

[20170628]안양시, 빅데이터 분석으로 민원해결 나선다.

안양시가 2012년부터 야간 및 휴일에 전화로 시청 당직실에 접수된 민원 1만7천여 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해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시에 따르면 민원이 가장많이 접수된 유형은 불법주차, 공사소음, 버스불편 문제였으며, 연도별로는 2014년도가 가장 많았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100건 이상 민원이 줄었으며, 악취, 소음 민원은 감소하는 반면 CCTV설치는 년도 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6~7월이, 주중에는 토요일이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주말 아침 10~11시와 17시~21시가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당직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전산메뉴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