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05

[20180202]안양시, 청년 68명에 청년정책서포터즈 위촉

안양시는 지난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청년정책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68명의 청년정책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들이 만드는 청년정책을 주제로 한 강연과 서포터즈 활동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시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청년들이 관심있는 일자리, 창업, 문화, 복지 등 분야별로 팀을 나누어 올 해 말까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전문가 강연 및 멘토링을 통해 서포터즈 역량을 높이고 정책연구에 필요한 행정자료를 제공하고 활동비도 지원한다. 활동을 통해 제안된 정책은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서포터즈 최종 활동결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활동 우수팀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1년 간의 서포터즈 활동은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

[20180202]소외계층 지원하는 '안양나눔봉사연대' 출범

안양지역의 민간 자원봉사단체들로 구성된 안양나눔봉사연대가 지난 1일 동안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안양나눔봉사연대는 사단법인 소셜워크, 장애인공동체네트워크, 사랑나눔연대 안양시지회, 꿈나무지원센터, 도우누리복지협동조합, 파이브 엔젤스, 하늘복지재단 등 7개 단체가 참여하고 전체 회원수는 1200명에 달한다. 안양나눔봉사연대는 각 단체가 가진 전문성을 함께 공유해 보다 실질적인 방식으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첫발을 내딛은 가운데 세부사업으로는 독거노인 이동 빨래방, 나눔 바자회, 소외계층 집수리, 장애인을 위한 걷기대회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국중현 안양나눔봉사연대 대표는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 "봉사에 대한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와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며 "지역 사회와..

[20180202]안양시, 인문교육특구 지정 선포식 개최

지난해 연말 전국 최초로 인문교육특구로 지정받은 안양시가 2월 1일 오후 시청 강당에서 인문교육특구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식전공연, 인문교육특구 홍보 동영상 시청, 인문교육특구 주요사업 설명, 축하공연에 이어 조승연 작가가 강사로 나서 ‘남에게서 배우는 행복의 인문학'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시청 현관에서는 인문교육특구 지정과 제9회 방과후 대상을 기념하는 현판식도 열렸다. 안양시는 지난 해 12월 8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 센터에서 열린 제42차 지역특화발전특구 위원회에서 인문교육특구로 지정받았다. 안양은 70~80년대 우리 나라의 대표적 공업도시였으나 2005년 이후 지속되는 인구감소, 기업의 지방이전, 가용 토지의 부족으로 인한 시설 투자의 한계 등으로 도시 성장이 둔화되고..

[20180202]안양시, 범계역 인근 첫 공공심야약국 운영

안양시가 2월 1일 범계역 인근의 평촌일번가에 있는 새봄온누리약국을 안양지역의 첫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했다. 공공 심야약국이란 심야시간에도 전문약사의 복약지도가 있는 의약품 조제 및 판매가 가능해 의약품 부작용 및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운영하는 약국으로 평소 영업시간(오전 00시~오후 10시)이후인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며 해당 지자체가 연장 운영 1시간당 3만 원을 지원한다. 안양지역의 첫 공공약국으로 지정된 새봄온누리약국은 동안구 평촌대로 211번길 16 삼희월드프라자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위치상으로는 범계역 인근의 봄빛병원 옆으로 약국앞에는 5-1, 10-1 마을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이 있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안양시를 비롯해 9개 시에서 공공..

[20180201]안양시, 안양사랑 상품권 가맹점 정보 홈페이지 개방

안양시는 시민들이 안양사랑 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안양사랑 상품권 가맹점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안양사랑 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안양시의 지역화폐로 5천원권, 1만원권 2종이며, 지난 15일부터 관내 36개 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다. 시는 시 경제정책과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등록된 가맹점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가맹점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도록 open api(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형식으로도 제작했다. open api는 비전문가도 쉽게 스마트폰 어플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작된 도구이며, 안양사랑 상품권의 경우 현..

[20180131]안양시, 신용카드 터치식 기부 결제 단말기 특허 출원

안양시가 지난 해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개발한 카드 기부 결제 단말기‘기분좋은 터치, 십시일반’을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카드 기부 결제단말기는 신용카드를 단말기에 터치하면 결제가 되는 방식(RF)으로 단말기를 통해 시민들이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기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번 태그 시에 1천원이 기부되며 기부 금액 변경도 가능하다. 모든 신용카드로 기부를 할 수 있으며, 기부자가 별도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연말정산까지 받을 수 있다. 카드 기부 결제 단말기를 통해 모인 시민들의 기부금은 시의 십시일반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인다. 카드 기부 결제단말기는 현재 31개 동 주민센터, 범계역, 안양역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시 주관 문화 ․ 예술 ․ 체육분야..

[20180129]안양시 공공기관 3곳에서 채용비리 적발

정부가 29일 중앙.지방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의 채용비리 공공기관에 대한 조사 발표를 통해 수사의뢰, 징계 조치에 나선 가운데 안양시 3개 공공기관들이 징계 조치 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안양시 산하 공공기관 전반에 채용비리가 만연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1190개에 이르는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공직유관단체의 5년간 채용실태 전반을 특별 점검한 결과 946개 기관·단체에서 모두 4788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정부는 이 중 부정청탁 등 채용비리 혐의가 짙은 109건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중대한 과실 등 비리 개연성이 있는 255건은 징계·문책을 해당 부처 등에 요구했다. 특히 659개 지방공공기관을 특별점검한 결과 489개 기관에서 총 1,488건이 적발되어, 채용비리 혐의..

[20180129]안양시 만안구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 개소

안양시가 올 하반기 ‘만안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에 앞서 2월부터 만안구보건소 4층에서 우선 운영을 시작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의 고통 경감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 실현을 위해 설치되는 것으로 2018년 하반기 만안구보건소 5층에 상담실과 검진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를 갖춰 34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 예방교육, 인지 재활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및 교육·홍보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기저귀 등의 필요물품을 지원하고 의료비 지원 강화, 집중 사례 관리를 통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진행이 지연되도록 돕고, 가족들의 정서적지지 기반이 되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치매는 이제 개인..

[20180127]안양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3.26㎢로 확대

안양시의 새로운 첨단기업집적단지인 관양스마트타운과 명학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주변 지역(0.034k㎡)이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받음에 따라 지난 2000년 11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처음 지정된 이래 면적이 3.26㎢로 전국에서 4번째로 넓다. 새롭게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받은 지역은 명학역과 범계역, 인덕원역 일대를 잇는 안양벤처밸리(안양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의 주요 거점지역으로 안양대학교, 연성대학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명학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창조경제융합센터, 평촌스마트스퀘어 등 주요 교육‧연구기관과 벤처‧창업지원시설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지정되며 지구 내의 벤처기업은..

[20180126]안양시, 인문도시 조성 연구를 위한 인문포럼 개최

안양시와 안양시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포럼을 개최했다.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경기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안양의 인문도시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안양이 인문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강진갑 안양인문도시자문위원장(경기대 교수)의‘인문도시는 시민을 행복하게 해주는가’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안양 인문 도시사업 현황과 추진 방향을 4개 섹션으로 나눠 소주제 별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은 인문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해 전국 최초로 인문교육특구로 지정됐다며, 인문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를 확충해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