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05

[20180220]안양시, 마을서점 13곳 인증... 도서구매 의무화

안양시가 관내 13개 서점을 마을서점으로 인증하고, 마을서점 지원에 나섰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안양시 마을서점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면서 마을서점 인증 신청을 받아 만안구 5곳, 동안구 8곳 등 총 13곳의 서점을 인증했다. 인증 기준은 ▲서점업 등록 업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서점 ▲사용면적의 50% 이상 매장으로 사용하며, 일반·학습도서 및 월간지를 구비하여 판매하는 서점 ▲ 안양시에서 1년 이상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서점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는 서점이다. 안양시는 마을서점 지원을 위해 인증서점에서 시 10개 도서관의 도서를 구입하고, 작은 도서관 68개소에 지원하는 도서구입도 마을서점을 이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증한 마을서점 13곳을 안양시 버스정보시스템과 L..

[20180220]안양시, 예비창업자에 가상오피스 지원

안양시는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이하의 기업을 대상으로 가상오피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공간 에이큐브 내에 사무 공간, 우편함, 사물함 등을 지원하며,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3층에 위치한 청년공간 에이큐브를 사업장 주소지로 이용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2층 콘텐츠융합지원부에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전문가 서류평가를 통해 30개 이내의 기업을 선발하며, 만 39세 이하 청년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가상오피스 지원 기간은 최대 2년이며, 선발된 예비창업자는 6개월 이내에 창업해야 하고 이미 창업한 기업은 2개월 이내 청년공간 에이큐브로 사업자 주소를 변경해야한다. 신청유형은 A형 고정좌석형과 B형 유동좌석형 두 가지이다...

[20180219]안양 CGV평촌점에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오픈

안양 CGV평촌점에 독립·예술영화를 전용으로 상영하는 CGV아트하우스가 오는 3월 1일 신규 오픈한다. CGV아트하우스는 19일 독립·예술영화 전용 극장 및 상영관의 공백이 큰 지역인 CGV 청주서문·춘천·평촌 3개 극장에 아트하우스 전용관을 오픈해 지역민들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GV는 신규 오픈 기념 기획전 및 프로모션으로 먼저 스크린에서 다시 보고 싶은 아트하우스 작품들을 엄선해 ‘Hello, CGV 아트하우스-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기획전(오는 3월 1~7일)을 개최한다. 기획전은 ‘아트하우스 클래식’ ‘아트하우스가 사랑한 감독들’ ‘아트하우스 화제작’ 3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아트하우스 클래식’에선 걸작으로 불리는 고전영화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 ‘고령..

[20180214]안양시, 비산먼지 및 석면 관리 종합 대책 추진

안양시가 대형공사장, 레미콘 등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인근 지역주민, 학부모, 관계공무원 등으로 총 10명이내의 특별환경대책반을 구성해 사업장 비산먼지 및 석면관리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발생사업장에 대한 먼지 및 석면 비산 억제시설, 안전조치, 가림막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으로 위반할 경우 행정처분과 함께 관련기관에 위반사실을 통보한다. 시는 도로의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살수차 및 진공흡입차의 운행을 확대할 방침이다. 미세먼지가 나쁨(주의보, 비상조치)으로 나타난 날에는 시의 살수차 및 진공노면청소차, 분진흡입차 총 10대의 차량을 동원해 주요간선도로를 청소한다. 또한 동안구는 지난 12일 대형 공사장으로부터 발생되는 비산먼지 및 소음, 교통불편 등으로 인한..

[20180214]안양 쌍개울 문화광장에 희망열매 산책로 조성

비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저녁 쌍개울 문화 광장 인근 주변 산책로에서 300여명 주민들의 희망을 밝히는 ‘희망열매 점등식’을 가졌다. 희망열매는 기부의 뜻을 밝힌 주민들이 열매 하나 당 10,000원을 기부하면서 희망메시지를 적어 넣고, 이렇게 모인 열매를 안양중앙초 후문 산책로(쌍개울 문화광장)에 공공예술작품으로 설치한 것이다.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 비산2동 기부행사인 ‘희망열매나누기’를 통해 지역주민, 어린이집, 초등학교 아동 등 300여 명이 희망열매를 구입해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로 모인 기부금 총 200여 만 원은 비산2동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희망열매나누기에 동참한 비산2동 주민은 “유난히 최강 한파가 지속된 이번 겨울에 어..

[20170214]안양시, 1월 취업자 수 2,101명으로 도내 1위

안양시는 국가고용전산망인 워크넷 1월 취업자 현황에 따르면 2,101명이 취업에 성공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에 가장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일자리 취업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청년층․장년층 계층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콘텐츠밸리나 도시첨단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IT 교육훈련, 대기업 현직 담당자가 진행하는 상품기획 MD 직무실습프로그램, 진로설계 프로그램 등의 직무교육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구인기업에서 시의 일자리센터 면접장을 이용해 구직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상설면접장을 마련했으며, 시청과 동주민센터, 고용복지+센터에 일자리 상담..

[20180214]안양평화의소녀상 건립 1주년, 닥종이 인형전 개최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가 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1주년을 맞아 3월1일 12시 정오에 소녀상이 세워져 있는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3월1일부터 14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닥종이 인형전을 연다. 이번에 기획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닥종이 인형전 ‘기억-치유되지 않은 아픔展’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강원도 원주에서 시작해 수원, 성남, 대구, 순천, 강릉 등 전국 순회 전시로 이어지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그 물결이 일고 있다. 안양에서의 닥종이 인형전은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해이라경기지부가 주관하며 안양시, 안양시의회, 한지문화연대 후원으로 마련돼 7인의 작가가 제작한 30점의 작품이 안양아트센터 로비에 전시돼 2월 28일 오후7시 전시오프닝을 ..

[20180214]안양시,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 물거품

지난해 12월 인문교육특구로 지정받은 안양시가 올해 5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에 나섰으나 경남 김해로 낙점돼 수포로 돌아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할 지자체로 김해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독서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를 선정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2월부터 연중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독서문화 축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2014년 군포를 시작으로 2015년 인천, 2016년 강릉, 2017년 전주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책 읽는 도시를 표방하는 김해시가 2018년 개최..

[20180214]FC안양, 24일 2018시즌 '팬즈데이'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오는 24일 오후2시 안양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18시즌 팬즈데이를 개최한다.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인 FC안양은 이번 행사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 행사에는 고정운 안양 감독과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2018시즌 출사표 및 유니폼 공개, 선수 인터뷰와 Q&A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부에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수비수 김대욱과 미드필더 최재훈이 유소년 선수단과 관내 유소년 축구클럽 선수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축구 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 유소년 시절 마음가짐, 진로고민 당시의 경험담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뉴질랜드와 FIFA 클럽월드컵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김대욱, 최근 U-23대표팀에 발탁됐던 최재..

[20180213]안양문화재단 노조, 재단 대표 즉각 퇴진 요구 성명

안양시 산하기관인 안양문화예술재단(이하 문화재단) 노동조합이 13일 오전 안양시청 2층 언론인 기사 송고실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여직원 성희롱 사건으로 안양시로부터 직무정지를 당한 A대표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조합원 43명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재단 이사장인 이필운 안양시장에게 전달했다. 변동술 노조위원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A대표는 노동청의 성희롱이 맞다는 통보에도 진정성 있는 사과나 일말의 반성도 없이 ‘기억나지 않는다. 의도가 의심스럽다’ 등 사태의 본질을 흐리는 발언을 하고 있으며 오히려 피해 여직원에게 사실상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며 “공공기관인 문화재단의 명예를 실추한 파렴치한 행위에 대해 더 이상 A대표를 재단의 대표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변 위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