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발암 물질이 검출된 안양 제일산업개발(주) 아스콘제조공장 재가동을 앞두고 경기도와 안양시, 지역주민 등 3자가 주민건강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필운 안양시장, 김영수·정흥수·문소연 주민대표는 지난 20일 제일산업개발의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6개 항에 합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3자는 이날 결의문에서 대기오염과 악취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일산업개발(주)의 재생아스콘 생산 영구 중단 ▲제일산업개발(주) 시설 재가동 후 반기별 대기오염물질 측정 실시와 주민에게 결과 공 개 ▲대기오염물질 측정 시 주민 참여 ▲환경개선 활동 시행 ▲아스콘 상차시설 밀폐 ▲주말, 공휴일, 야간(22시~06시)시 조업중단. 급박한 경우 주민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