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9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한 안양시 복지콜센터가 현재 까지 12,625건(1일 평균 80건)을 상담하고 삶을 비관하여 자살을 시도한 시민을 구하기도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복지콜센터의 상담 건수를 유형별로 보면 저소득, 노인‧아동‧여성, 주거복지 순으로 문의가 많았다.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261가구를 발굴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했다. 또한 복지콜센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시민 십시일반 희망격려금사업을 통해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 39가구에게 의료비, 연체된 월세, 냉장고 등을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복지콜센터를 이용한 한 시민은“가족과 연락이 모두 끊겨 의지할 곳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