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저녁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편하게 만나는 클래식의 음악여행을 열어왔던 '월요음악회'가 어느덧 19년의 시간과 더불어 900회를 맞아 오는 19일 저녁 7시 수련관 4층 문예극장에서 900회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무료로 공연하는 이날 음악회는 월요음악회를 이끌어왔던 박영린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코리아 콘서트 오케스트라가 '차르다시'(바이올린 이영희 협연), '가브리엘의 오보에'(오보에 송혜란 협연) 등을 연주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오진현이 '꽃구름 속에'(이흥렬)와 '내 맘의 강물'(이수인), 바리톤 임휘영이 '청산에 살리라'(김연준)와 '뱃노래'(조두남) 등 우리 가곡을 들려준다. 코리아 콘서트 오케스트라는 1995년 6월 실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