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중앙공원 및 삼덕공원의 분수와 계류, 병목안시민공원과 안양예술공원의 인공폭포와 벽천분수 등 총 30개의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앙공원은 상징분수, 스크린분수 등의 시설로 색다른 볼거리가 있으며,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계류형 물놀이터가 있어 주변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휴식 공간이다. 중앙공원 분수대 가동시간은 평일 오전11시 ~ 오후7시, 주말 오전11시 ~ 오후8시까지 매시 50분씩 가동되며, 그 외 수경시설은 이용객들의 이용 빈도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주기적으로 대장균 등 4개 항목을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수질을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