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상 속에 흐르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11월 3일 저녁 7시 30분 평촌아트홀 무대위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전석 무료로 관객들과 만난다.(공연문의 031-381-7194)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안양시 후원속에 코리아아츠컴퍼니가 '문화가있는날-예술여행 더하기'를 통해 안양시민과 만나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 공연에서 찬사를 받았고, 9월 서초문예회관 공연도 큰 호응을 얻은 수준높은 작품이다. 무대는 1880년경 시칠리아의 어느 마을의 부활절이 배경이다. 가난한 농어민, 노동자들의 삶을 소재로 삼아 현실보다 더 적나라한 현실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이는 베리스모(verismo,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