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당말지하차도 인근 계단벽화 그리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벽화그리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 ‘1318이 그린 Green’의 일환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 25명이 참여해 동네에 어둡고 위험한 골목길의 환경을 개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로 만들고자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당말지하차도 옆 골목 계단에 벽화와 바닥화를 그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은 어두웠던 골목의 계단에 밝은 하늘색 바탕의 그림을 직접 그려 넣어 골목의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꿨고, 오는 16일에는 주변에 쓰레기 투기 금지스티커를 부착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