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19

[20170720]군포에서도 시간제보육 서비스 시행한다

군포시에서도 이제 ‘시간제보육’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군포시립군포1동어린이집(당산로7번길 7)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7월부터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간제보육은 가정양육을 하는 부모들도 지정된 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비용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이용 대상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6~36개월 미만 영아로 맞벌이 가정은 월 최대 80시간, 홀벌이 가정은 월 최대 40시간의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4천원이 기본이지만 맞벌이 가정에는 75%의 비용이 지원돼 시간당 1천원만 부담하면 되며, 홀벌이 가정은 50%인 2천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다만 서비스 이용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

[20170717]군포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

군포시가 시행하고 있는 소외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자활사업장 운영 등의 자활사업 성과에 대하여 보건복지부가 ‘우수’ 평가를 내렸다. 군포시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지역자활센터 248개소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상위 30% 이내의 자활센터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표창 및 운영비 지원의 혜택을 부여했다. 경기도에서는 34개 시군구중 군포시 외 세 지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자활센터에는 사기진작과 격려차원에서 센터 실무자 한 명에게 선진지 견학을 위한 국내외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 김철홍 사회복지과장은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아미스 카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등 소외계층 맞춤형 복지 사업을 수행한 것에서 ..

[20170717]군포소방서 & 군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군포소방서와 군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과 미래 소방의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14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체험을 통해 소방공무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고 미래 소방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다지고자 추진됐다. 군포소방서는 ‘16년 제1회 군포시진로박람회에 참여한 3,000여 명에게 소방관 복장을 착용하고 소방차에서 직접 방수체험을 하고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방관의 현장활동을 몸소 느껴보는 코너를 운영하며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또한, 관내 중고교에 방문하..

[20170714]군포시에 '군포3동' 신설된다

군포시가 가칭 ‘군포3동’을 신설해 12개 행정동 체제로 시정을 운영하는 행정구역 개편을 2019년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인구 과밀지역인 군포2동의 일부(부곡지구 등)와 내년 중으로 주민 폭증이 예상되는 대야동 일부 구역을 47번 국도 등 도로를 경계 삼아 하나로 묶어 군포3동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시에 의하면 군포2동의 세대수는 5월 말 기준으로 1만4천319세대이며, 인구수는 5만6천613명이다. 군포시 전체 세대의 18.1%,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군포지역 동 평균 세대수(9천685세대)와 인구수(2만5천780명)와 비교하면 2배 정도 많은 과밀지역이어서 분동이 필요하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신..

[20170711]군포시민햇빛발전 추진위원회 7월 20일 출범

군포시민햇빛발전 추진위원회는 이달 20일 오후 7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군포시의회 에너지연구모임(대표 성복임의원)과 공동주관하여 ‘군포시민햇빛발전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포시민햇빛발전 추진위원회는 “시민의 주도로 기후변화에 대응,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햇빛발전을 통한 따뜻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것에 목적을 뒀다”고 전했다. 군포시의회 에너지연구모임 대표의원 성복임은 “지속가능한 에너지야말로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로 직간접적인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는 상황에서 시민주도의 해법이며, 군포시민햇빛발전 추진위원회의 출범식으로 군포시도 햇빛발전 관련 제도 보완과 적극적인 도입을 통한 클린에너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70711]군포소방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제 추진

군포소방서는 다중이용업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제를 정착하기 위해 「2017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인증제를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우수업소 공모에 참여하려면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 설치‧유지법 제10조 제1항 및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행위가 없어야 하며, 3년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적인 소방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3년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안전관리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표지부착과 함께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2년간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다중이용업소는 7월31일까지 군포소방서 재난예방과(031-479-8312)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종합적인 서류심사 및 현..

[20170711]군포시, 고독사 예방 위해 여관․모텔․찜질방도 확인

군포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최근 한 달 동안 지역 내 고시원을 샅샅이 뒤진데 이어 이제 여관․모텔․찜질방을 찾아다닌다. 주거 상황이 취약한 곳을 직접 찾아가 실제 거주자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시는 무한돌봄센터와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을 주축으로 현장조사단을 구성해 총 75개 시설(여관․모텔 70개소, 찜질방 5개소)을 8월 말까지 방문, 위기상황이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거주자가 발견되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해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시는 5월 23일부터 6월 23일까지 지역 내 68개소 고시원에 거주하는 1천763가구를 방문․상담해 16세대의 위기..

[20170705]군포시, 도로환경 감시단 운영.. 쓰레기 버리면 찍힌다

“군포의 도로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버리면 찍힙니다.” 군포시는 도로환경 감시단 26명을 신규 위촉, 7월부터 총 72명의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도로환경 감시단은 차량 블랙박스를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 상황을 감시․신고하며, 평상시 주변에 무단투기 예방 활동도 전개한다. 이에 시는 일상적으로 도로에서 생활하는 개인․모범택시 운전자 26명, 출퇴근 때 개인 승용차를 주로 이용하는 공무원 35명, 차량 이용률이 높은 시민 11명을 감시단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도로환경 감시단 운영이 활성화되면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백경혜 청소행정과장은 “불법적인 행동은 예방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 도로환경 감시단은 무단투기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20170704]군포시, 도시공원 3곳에 여름철 물놀이장 개설

“군포에서 3가지 물을 즐기면 여름의 삶이 시원해지실 겁니다.” 군포시는 이달 중순부터 도시 내 공원 3곳에서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개장한다. 중앙공원(산본동 1122, 관리소 옆)과 철쭉공원(산본동 1153)에서는 14일부터 무료 물놀이터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초등학생 이하만 이용 가능한 물놀이터는 8월 15일까지 문을 연다. 다만 중앙공원 물놀이터는 개장 이후 매주 월요일, 철쭉공원 물놀이터는 매주 화요일 휴장하니 이용에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권장하고, 애완동물 동반 입장 및 취사행위는 불가하니 준수 바란다”며 “시민 행복을 위해 개설한 시설이니만큼 나와 남이 모두 행복할 수 있게 이용..

[20170704]군포아트마켓, 상반기에만 6만 7천명 다녀가

군포시 생활문화 장터 ‘군포아트마켓’이 상반기 일정을 분석해보니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군포문화재단은 올 상반기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군포아트마켓에 총 6만7천554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군포아트마켓이 4회 열릴 동안에 다녀간 3만2천여명의 두 배가 넘는 인원으로 군포아트마켓이 명실상부 군포와 수도권의 대표적 생활예술품 거래 장터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재단은 아트마켓 방문자 급증의 이유로 철쭉축제와 연계한 진행과 군포 관외 생활예술인들의 참여 증가로 인한 질적 다양성 확보, 생활문화동호회들의 참신한 공연프로그램 등을 꼽았다. 우선 지난 4월 2017 군포철쭉축제 기간 동안 ‘철쭉예술시장’이란 이름으로 연계되어 개최된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