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1119

[20170913]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15일부터 3일간

'대한민국 제1호 책의 도시'인 경기 군포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시 전역에서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올해 군포 독서대전은 '책, 너와 나를 잇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책을 통해 다양한 세상과 사람을 연결하는 행사를 진행돼 북·아트마켓, 시민 헌책방, 체험부스 등 거리체험형 프로그램과 독서골든벨, 책 읽어주는 우리 가족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독서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군포독서대전은 군포그림책박물관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세계 속에 한국문학을 알려온 작가 바바라 지트워의 '인문학 초청특강'을 진행한다. 군포시그림책박물관은 군포시가 역할을 상실한 시청 옆 군포배수지를 활용해 박물관을 ..

[20170912]러시아 우수리스크 드라마극장 군포 공연-무료

러시아 국립 우수리스크 드라마극장이 군포시의 초청으로 오는 9월 17일 오후 4시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 특별공연이 무대에 올라와 연극을 통한 교류와 문화적 소통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러시아 국립 우수리스크 드라마극장은 고려인 들이 많이 거주하는 우수리스크 시를 무대로 활동하는 창립 70년이 되는 연해주 최고의 극단으로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인 엄인희작 ‘그 여자의 소설’을 러시아 최초로 조현건 한국연극협회군포지부장의 연출로 무대에 올라온다. 연출가 조현건은 2016년 겨울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국립 드라마극장 상임배우들이 출연하는 엄인희작 ‘그 여자의 소설’을 연출한바 있다. 공연은 한국장편희곡작품이 러시아어로 번역되어 러시아 국립극단이 현지배우로 출연하는 세계최초..

[20170912]군포, 제1회 전국 아마추어밴드 경연 대상 '퍼지퍼그'

군포시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 에서 대상의 주인공은 자작곡 를 선보이며 신나는 무대를 꾸민 4인조 밴드 퍼지퍼그(서울)가 차지했다. (재)군포문화재단 주최로 지난 9일 초막골생태공원 내 반디뜨락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전국아마추어밴드경연대회에는 천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서울, 경기, 전북,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밴드동호회 12개 팀이 총 상금 800만원을 걸고 프로 못지않은 실력의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경연을 펼쳐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대상을 차지한 퍼지퍼그에 이어 은상은 코오롱그룹 사내밴드 KOLAVO(과천)가 차지했고, 동상은노래마당사람들(군포)이 수상했으며, 하미녀밴드(서울)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퍼지퍼그의 보..

[20170909]군포 방짜유기장 전수교육관 12월말 준공된다

김원섭 군포 부시장은 지난 8일 지역 내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 점검길에 방짜유기장 전수교육관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로부터 진행상황 보고를 들은 후, 문화재 건립현장인 만큼 공사 진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지난 1982년에 설립된 방짜유기장은 1992년 6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되었으며, 기능 전수 필요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군포송정지구(도마교동 206 일원) 내 착공되어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인 방짜유기장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의 전시동, 지상 2층 규모의 공방동으로 구분해 건립될 방짜유기장 전시동에는 전시실, 체험홀, 판매실, 수장고 등이 배치돼 방문객들이 방짜유기를 눈과 손으로 모두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

[20170908]군포에서 9일 2017 전국 아마추어 밴드 페스티벌 열린다

전국의 아마추어 밴드들이 총 상금 800만원을 놓고 겨루는 전국 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 가 9일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재)군포문화재단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는 전국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코자 올해 처음으로 전국단위로 범위를 확대하고, 경연방식을 도입했다. 총 75개 전국 밴드동호회들이 참가를 신청한 가운데 1, 2차 예선을 거쳐 경기권 6팀, 서울 2팀을 비롯해 전북, 강원, 대구, 대전 등에서 출전한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 이날 경연무대를 펼치게 됐다. 예선에 나선 동호인들의 실력이 모두 출중해 본선 진출을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만큼 본선 경연무대에 흥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 대회는 군포생동감 생활문화제의 폐막식을 겸해 진행되는 군포생동감 밴드페스티벌과 연계해 함께 ..

[20170908]군포문화예술회관 <빨간구두-영원의 춤>공연

군포문화재단과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제작한 발레공연 의 2차 쇼케이스가 오는 16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 은 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군포프라임필)와 과천시시설관리공단 산하 과천시민회관 상주단체 서울발레시어터가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공동제작한 작품이다. 안데르센의 명작동화 는 말을 듣지 않는 소녀 카렌이 빨간구두를 신게 되면서 저주를 받아 끊임없이 춤을 추게 되고, 사형집행인의 손에 결국 발목이 잘리게 된다는 잔혹동화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재해석해 제작한 에서는 과연 카렌이 받은 빨간구두가 왜 나쁜 것인지, 획일화된 사회에서 개인의 의지는 존중받지 못하는지 등의 질문을 던지며 죄와 악을 ..

[20170906]과학축제, 2017 군포사이언스 참가자 모집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다음달 21일 개최예정인 2017 군포사이언스에 참가할 청소년 및 기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군포사이언스는 청소년들에게 교과목이 아닌 실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과학을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군포사이언스는 다음달 21일에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기초과학·융합과학 Zone과 4차 산업혁명Zone, 로봇대회, 놀이과학 Zone 등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수련관은 15일까지 기초과학 및 융합과학Zone에 참여할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20개와 놀이과학 및 4차산업 Zone에 참여할 대학교 및 과학분야 관련 기업·단체를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동아리 ..

[20170906]제2회 군포시청소년진로박람회 7-8일 이틀간 개최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제2회 군포시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군포시교육협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진로박람회는 지난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던 것에서 규모를 확대, 고등학교까지 범위를 넓혀 진행되며,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학과체험을 비롯한 진로프로그램과 멘토링 등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120개 부스에서 진행되는 진로프로그램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진로탐색, 관심 분야 직업에 대한 직업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직업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한세대, 명지대, 한양대ERICA 등 12개 대학과 산본공고, 경기과학고 등 전문계 및 특목고 4개가 운영하는 학과체험부스에서는 학과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20170906]군포시, 2018년 생활임금 시급 8,900원 확정

군포시가 2018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890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5일 시의원, 노동․경영계 대표, 공무원 등 7명으로 구성된 군포시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생활임금 7480원보다 16.6% 인상된 금액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는 정부가 정한 내년 전국 근로자 최저임금 7530원보다 1,370원(18.2%) 많은 금액이며, 경기도 생활임금액(2017년 7910원, 2018년 8900원) 인상률 12.5% 보다 4%가 높은 인상률이다. 시는 오는 15일 이전에 생활임금을 고시할 예정이며, 해당 기준은 군포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사무위탁 근로자 약 ..

[20170906]당동청소년문화의집, 당말지하차도 안전환경 계단벽화 완성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당말지하차도 인근 계단벽화 그리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벽화그리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 ‘1318이 그린 Green’의 일환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 25명이 참여해 동네에 어둡고 위험한 골목길의 환경을 개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로 만들고자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당말지하차도 옆 골목 계단에 벽화와 바닥화를 그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은 어두웠던 골목의 계단에 밝은 하늘색 바탕의 그림을 직접 그려 넣어 골목의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꿨고, 오는 16일에는 주변에 쓰레기 투기 금지스티커를 부착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