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 하늘의 수많은 별을 노래했던 민족시인을 기억하다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기간(9.15~17) 중에 민족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와 강연을 개최한다. ‘시인 윤동주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그가 남긴 100여편의 작품을 토대로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의 절절한 소망을 노래했던 그의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등 주옥같은 시들로 100년이라는 긴 시간의 터널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들 마음 속에 별로 남아 있는 그를 기억하는 사진, 자필 원고, 책 등 60여점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인들은 왜 윤동주 시인을 추모하는가?’, 가곡드라마 ‘시인 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