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1852

[201701105]안양에서 찰깍한 롯데월드타워

2017.11.05/ #롯데월드타워 #안양 #만안청소년수련관/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찰깍한 롯데월드타워. 멀리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우뚝 선 건물 외벽에 설치한 안전등에서 깜빡이는 불빛이 보인다. 롯데월드타워는 높이 555m, 123층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고 아시아에서는 3번째, 세계에서는 5번째로 높다.

[20171013]삼남길 3구간 '의왕-과천' 모락산길

2017.09.24/ #옛길 #삼남길 #도보 #걷기 #3구간 #모락산길 #의왕 #백운호수 #임영대군묘역 #오매기마을 #통미마을 #골사그네/ 모락산길은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던 이들이 걷던 길입니다.백운호수와 연결된 이 길은 세종의 넷째 아들 임영대군의 묘역을 지나 모락산 동쪽으로 이어집니다. 오매기마을을 지나 의왕 시가지 쪽으로 길을 잡으면 정조 임금 능행차길의 중요한 지점인 사근행궁터(現 고천동 주민센터)를 지나 골사그내로 갈 수 있습니다. 사근행궁을 거치지 않고 바로 남쪽으로 길을 잡아도 통미마을을 지나 골사그내로 갈 수 있습니다. 골사그내에서 지지대비가 있는 지지대고개를 넘으면 삼남길은 수원에 이르게 됩니다 소요시간 3시간 40분 (12.6km), 사근행궁터 미경유시 (10.1km) 과거 옛..

[20170826]안양 금성마을앞 지하보도 안내판 바닥에 뚝

2017.08.25/ #안양 #표지판 #금성마을 #지하보도/ 안양시 호계1동 금성마을 버스정류장 앞 지하보도(여자수산쪽)안의 안내문 표지판이 바닥에 떨어졌네요. 확인해 보니 표지판 뒷면의 양면테이프 접착력이 힘이 없어요. 다행인 것은 안내판이 아크릴임에도 한꼭 귀퉁이만 살짝 깨졌다는 것이지요. 어디에 둘까 하다가 계단 중간쯤에 얌전하게 있으라 놓았으니 속히 조치하시길^^

[20170823]안양 평화의 소녀상 성금 낸 '세우미' 표석 세웠어요

2017.08.22/ #안양 #평화소녀상 #평촌중앙공원/ 시민들의 성금을 모아 지난 2017년 2월 28일 설치한 안양 평화의 소녀상에 누군가 사탕 2개를 놓아주었다. 소녀상옆에는 성금을 내신 분들의 이름이 적힌 '세우미' 표석이 추가 설치되고 혹여 누군가 소녀상에 해를 끼칠 경우를 대비한 CCTV도 안양시가 2대나 설치했다.

[20170823]의왕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고천동주민센터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는 지난 2016년 7월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의왕시 6개동 중 가장 큰 규모로 건립된 고천동 주민센터는 1층 주민센터를 비롯한 헬스장, 강의실, 육아나눔터, 정보화교육장, 시민휴게실 등 편안하고 쾌적한 시설로 꾸며져 주민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70820]안양6동 메타쉐콰이어 가로수밑 화단 이야기

2017.08.20/ #안양 #얀양6동 #문예로 #가로수 #꽃밭 #채송화/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과 8동 경계인 안양시 문예로. 이 길 양옆으로는 하늘로 쭉쭉 뻗은 아름드리 메타쉐콰이어가 심어져 가로수가 멋진 길이다.(안양시가 마구잡이 가지치기를 해 멋진 풍광을 볼품없이 만들었지만) 이 도로 양 옆으로는 연립과 다세대, 생활형주택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어느 가로수 밑은 집집마다 내놓는 쓰레기가 하루종일 쌓이면서 심각할 정도로 심각하다. 도로 중간쯤의 문예로 9 앞 메타쉐콰이어 나무 밑에도 주변 집집마다 내놓는 쓰레기가 쌓이면서 미관뿐 아니라 냄새와 벌레 등 민원 발생과 주민자치센터의 협조문에 이은 경고문에도 해결되지 않자 어느 주민이 나무 밑에 남몰래 채송화씨를 뿌렸다. 그로부터 얼마후 나무 밑둥에서 울굿..

[20170816]안양 소곡마을 마지막 풍경

2017.08.13일에 촬영/ #안양 #소골안 #소곡마을 #안양6동 #재개발 #이주/ 안양6동 소곡마을 재개발 철거현장. 마을 버스정류장 옆의 아파트는 물론 정문옆 수십년은 됨직한 나무도 없어졌다. 우측 산자락 사이로 물길을 복개한 도로 양옆으로 지어진 3-5층짜리 다세대, 다가구주택도 몽땅 사라지고 이젠 건물에서 나온 철근 더미와 콘크리트 폐허들이 사람 떠난 공간에 남아있다. 아직 보상 문제가 아직 타결이 안된듯 철근과 콘크리트 폐허속에 아직 3~4가구 정도가 살고 있는 듯 싶다. 멀지 않아 새로운 주거공간 아파트를 짓기 위한 기계소리가 다시 들리겠지만 지금은 폐허속에서 스며나오는 묘한 냄새와 적막감만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