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5]안양 학의천(대한교) 우안 둔치 수풀에서 만난 너구리
2026.07.05/ #도시생태 #안양 #학의천 #너구리/ 도심에서 자주 목격되는 너구리, 학의천 곳곳에 터를 집고 산다 너구리는 평균 행동반경도 1㎢ 미만으로 좁아, 한 번 정착하면 같은 구역 안에 머무는 게 보통이다. 너구리는 원래 깊은 산과 습지, 하천 주변처럼 인적이 드문 자연환경에서 살아가던 동물이다. 낮에는 수풀이나 동굴 속에 숨었다가 밤이 되면 조심스럽게 움직인다. 시력은 약하지만, 후각과 청각이 발달해 있어 인기척에 민감하다. 사람의 발소리만 들려도 곧바로 몸을 숨길 정도다. 수영에도 능해 하천을 따라 이동하거나 물가에 머무는 데 익숙하고, 갈대밭이나 둔치처럼 습한 환경도 잘 견딘다. 기본적으로 단독 생활을 하지만 번식기에는 짝을 이뤄 새끼를 기르기도 한다. 생태적으로는 잡식성으로 열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