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좁았던 옛 청사의 자리에 새로운 동 청사가 문을 열어 주민들의 행복감을 더해주고 있다. 안양시는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만안구 안양로111번길 17) 개청식이 18일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6일 업무가 시작된 안양8동 신청사는 총사업비 95억원이 투입돼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를 갖춘 연면적 2,981㎡의 건물로 지어졌다. 신청사에는 민원실을 비롯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회의실 등의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의 생활복지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청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시의회 부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과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현판 제막식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