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을 공정무역도시로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최 시장은 10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에서 소외된 노동자와 생산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 공정무역마을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공정무역도시 안양을 만들 것을 선언한다고 힘줘 말했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이란 지난 1997년부터 유럽에서 공정무역제품을 소개하고 생활 속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시민단체와 종교단체, NGO 등이 함께 참여하는 14일간의 캠페인이다. 이날 포트나잇 행사에는 최대호 시장, 한금희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 김정희 안양공정무역협의회 대표, 안양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안양시의원 및 공정무역활동가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