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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안양5동 항아리가게 신일상회

#안양 #동네 #골목 #안양백년가게 #노포/ 안양 골목의 향수를 떠오르게 하며 아직도 정감있게 불리우는 골목이 여럿 있다. 밧데리골목. 변전소골목, 곱창골목, 한복골목 등등.. 1970년대 초반에 생긴 항아리골목도 그중 하나로 1980년대를 거쳐 1990년대 초까지 활기를 띠었다.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우리나라의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안양에도 많은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일자리를 찾아 충청도, 경상도 등지에서 일자리를 찾아 몰려들며 인구도 늘어나고 당연히 생필품 가게가 줄지어 생겨나기 시작했다.1977년 중앙로가 개통되면서 안양4동의 새시장(현 중앙시장)은 인근 군포, 의왕, 과천은 물론 멀리 안산, 군자에서도 물건을 구입하러 오는 손님들로 항상 붐빌 정도로 호황이었다. 당시 그릇으로는 양은그릇과 ..

[20201028]시계수리 장인이 있는 안양5동 시계수리점(문닫음)

2020.10.28/ #안양 #동네 #골목 #안양5동 #백년가게 #시계수리/ 만안구청장의 감성행정 마을 한바퀴 탐방에 동행하면서 발굴하다. 돋보기 끼고 오랜기간 아날로그 시계 수리를 하셨던 장인이 있는집. 괘종시게와 아날로그 시계가 가득한 공간에 들어서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듯 싶다. 2024년 8월 가게 문이 닫혔다는 소식이 왔네요. 주인 아저씨께서 연세가 많으셨는데 걱정됩니다. 위치: 안양 안양5동 삼덕로 583(안양대학교 앞)연락처: 031-443-6431

[20201116]대를 잇는 안양 박달2동 명인당약국

2020.10.27/ #안양 #동네 #골목 #노포 #안양백년가게 #박달1동 #명인당약국 / 만안구청장의 감성행정 마을 한바퀴 탐방중 발굴하다. 부친에 이어 따님인 냠영화약사(1958년생)가 한자리에서 2대째 가업을 잇는 명인당약국. 시장통 골목에 지라한 약국은 간판은물론 살내 벽면에 부착된 빛바랜 각종 증서까지 오랜 세월이 녹아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양화로 152-10 (031-443-4500)

[20201115]노란 융단 깔린 학의천 북단 뚝방길(비산인도교 주변)

2020.11.15/ #안양 #동네 #골목 #비산동 #학의천#은행나무/ 비산교부터 학운교까지 이어지는 학의천 북단 뚝방길입니다. 마치 노란물감 폭탄을 맞은듯 은행나무 잎이 융단처럼 깔려 안양시내에서 걷고싶은 에쁜길중 한곳입니다. 안양시 시목(나무)가 은행나무인 것처럼 은행나무 가로수 분포도가 꽤 되지요., 은랭나무 열매의 썩는 냄새 때문에 시민들이 기피들 하지만 은행나무는 병충해쁜 아닐 추위와 더위에 강하고 은행나무 잎은 공기를 정화시키는데 탁월하고 유해한 ‘중금속’들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마실뻔한 ‘자동차 매연’과 ‘오염물질’들을 대신 정화시켜주고 있으니 그야말로 큰 역할을 하고 있지요.

[20201115]어디로 갔을까 학운교 동판은?

2020.11.15/ #안양 #동네 #골목 #학운교 #동판/ 어디로 갔을까나 학운교 동판은? 일요일 학의천을 걷다가 문득 학운교 다리위에서하천 풍경이 보고 싶어 올라가던중 다리 교각에 부착된 동판이 없어진 것을 목격했네요. 몇년전 불황으로 공공시설물에 부착된 동판의 재질이 주석과 동 등 고가이다보니 이를 싹쓸이 해간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혹여 누가 떼어갔을까. 다시금 제자리로 갖다놓았으면 싶습니다. 그나마 반대편 교각에 부착된 동판은 그냥 있어 다행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