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0/ #안양 #동네 #골목 #수암천 #바닥 #공사 #안양9동 #병목안/ 지난 10월20일 수리산에 가던길, 병목안 시민공원앞 수암천에 포클레인 차량이 들어가 공사를 하게에 가서 살펴보니 자갈이 깔려 있던 하천 바닥 하상을 완전히 뒤집고 그 위를 다시 흙으로 메꾸는 평탄 작업을 반복하고 있었다. 누군가 물어볼 사람도 없어 평소 건천으로 물이 흐르지 못하고 바닥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공사가 아닐까 싶었는데 예상이 맞았다. 안양시 이명복 하천녹지사업소장은 최근 sns인 페이스북(11.11일자)에 올린 글에서 "수암천, 대부분의 도시하천이 그렇듯이 지역개발과 도로의 건설 등으로 지하수맥이 끊겨 하천으로 흐르던 물들이 수위저하로 비가 올 때만 물이 흐르는 간헐천으로 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