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8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종합체육시설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용역업체로부터 체육시설 추진방향을 보고받은 뒤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군포시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제척부지인 군포시 둔대동 18번지 일원에 야구장, 축구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한대희시장은 “체육시설 조성에 있어서 생태환경적 요인도 매우 중요하다”며, “종합체육시설을 생태문화자원과 연계하여 생태관광·휴양벨트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주변의 생태와 문화환경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자연친화적 체육시설로 추진한다는 것이 한시장의 구상이다. 한시장은 또한, “유휴부지가 부족한 군포시의 여건상, 대야미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