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보르도 abc방송(2017.06.19) 영상보기: http://ch4.tbroad.com/content/view?parent_no=24&content_no=60&p_no=33709 [앵커멘트] 포도는 안양의 명물 중 하나죠. 과거 70년대 까지만 해도 안양 곳곳에 포도밭이 있을 정도로 이름을 날렸었는데요. 지금은 농가들이 급격하게 줄면서 잊혀질까 걱정되는 실정입니다. 서주헌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천의 복숭아, 수원의 딸기와 함께 경기 3미로 불렸던 안양의 포도. 분지라는 지리적 조건과 알칼리성 토양 덕분에 당도가 높아 인기가 좋았습니다. 70년대에는 포도밭이 90ha에 달할 정도로 도시 곳곳에 포도 농장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최병렬 (안양기억찾기탐사대 길잡이) "안양 원도심, 만안구 주변만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