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금년도 사업보고회가 28일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금년 센터 사업에 따른 영상물 상영에 이어 시상, 한 해동안의 노력으로 이어진 프로그램 활동 사진 및 작품전시 등으로 펼쳐졌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안양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근로자, 이민자, 유학생 등 1만3,800여명으로 안양인구 대비 2.4%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다문화가구원 4천680여명이고 그 중 센터에 등록된 외국인은 1천720명으로 파악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홍지수 아이돌봄 팀장과 방금복 아이돌보미, 허환·짱리 자원봉사자, 이점숙 지도교사, 결혼이민자 안서연 씨 등 6명이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 공로로 안양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