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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요즈음 학의천. 안양천 나무들이 수난이다

2019.07.21/ #안양 #학의천 #안양천 #기록/ 요즈음 학의천. 안양천 나무들이 수난이다. 장마철을 앞두고 비가 많이 올 경우 부유물이 걸린다는 이유로 건설교통부 하천관리기준에 따라 나무를 베어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시는 최근 학의천과 안양천 나무들중 베어낼 나무를 골라내는 선별 조사작업을 통해 이른바 살생부에 포함된 나무들에 빨간끈을 묶어 표시를하고 하나 둘 잘라내고 있다. 이에 학의천,안양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은 일부 나무에 "살려주세요" 글씨를 적은 메모를 부착하며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30년 가까이 잘 자라온 나무들이 베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마음을 표출하고 있다. 하천에서 2-30년동안 잘 자라온 나무들을 베어버리는 현실에 시민들뿐 아니라 안양시 공무원들도안타까움을 토로하기는 마찬가..

[최승원]안양 호계동(虎溪洞)의 변천과 건축&도시이야기(2019.07.22)

최승원 건축사는 1945년생으로 서울(종로구)에서 태어나 5살때 안양으로 이사를 와 시대동(현 안양1동)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며 안양초교와 삼성초교(5회), 안양중학교(12회)를 다녔다. 교육부 실업계 교과서 심의위원, 국립중앙박물관회 평의원, 홍익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한국건축가협회 이사 및 분과위원장, 앙가주망건축사무소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최승원 건축도시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6년 본백화점 갤러리에서 최승원건축전을 개최했으며, 1998년 아카시아arcasia건축상 골든메달(천안티센쿠루프)수상했다. 건축 현장에 돌아다니는 나무조각을 수집하여 조형물을 만들던 취미가 이제는 제2의 인생 작업이 되어 부인인 신영옥 섬유공예작가와 부부작품 전시회를 수차례 ..

[20190722]안양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안양시가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9 안양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이란 쇠퇴해 가고 있는 도심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주민들이 살기 편리한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지식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주민역량교육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총 151명의 주민이 참가해 입문 ‧ 맞춤 ‧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등 총 11개팀을 구성해 8주간 진행됐다. 주민조직과 활동가 역할, 마을관리 방법, 마을자원조사, 마을계획 수립하기 등 도시재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과목들로 꾸려졌다. 동시에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맞춤과정의 경우 팀별로 맞춤주제를 정하고 교육을 진행했으며, 과거 도시재생대학과는..

[20190722]군포시, 버스정류장에 시원한 안개 '쿨링포그' 설치

군포시가 유동인구가 많은 금정역․군포역․대야미역, 군포시청 맞은편, 군포시 평생학원과 용호고등학교 버스정류장 등 6개소에서 시원한 안개를 생성하는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을 설치해 최근 가동을 시작했다. 쿨링포그 시스템이란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인공 안개로 분사하면, 더운 공기와 만난 안개가 주위 온도를 3~8℃ 낮춰주는 장치다. 시는 8월 말까지 기온 26℃ 이상, 습도 80% 이하인 날씨에 자동으로 가동(10:00~17:00)되도록 운영 중이다. 물의 기화(氣化) 작용을 이용해 생성된 안개는 옷이나 피부 등은 젖지 않게 더위를 식혀 쾌적함을 선물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도 기여하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볼거리까지 제공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