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중앙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책 개선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일 여성가족부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반영하는지 알아보는 제도로 군포시는 양성평등정책 확산을 위한 성별영향평가 정책 및 사업 추진 실적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고로 평가받았다. 군포시에 따르면 전 부서에 성별영향평가 실무 담당자를 지정한 시는 모든 업무에서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는데, 특히 지난해 조례.규칙 85건을 제·개정하며 전 자치법규안에 양성평등 확산 방안을 포함해 명문화했다. 또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