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국민은 우리를 '개망나니' 보듯 했다" [2006/06/05 시민연대]김부겸의원 선거 후감 문제는 ‘새 판짜기’가 아니라 ‘경제 살리기’다- 5.31 지방선거 후감- 선거가 열린우리당의 참패로 끝났습니다. 올 것이 왔다는 느낌입니다. ‘겸허히 민심을 받아들여 뼈를 깎는 반성’ 운운하는 소리도 입에 발린 말 같아 하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해봤자 국민들이 믿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지난 한 달 동안 대구 경북과 지역구인 군포를 오르내리며 지원 유세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해 보면 안 그럴 것 같지만 이상할 정도로 듣는 사람들의 표정이 아주 또렷이 잘 보입니다. 저는 15년 전 김대중 총재 당시 민주당에 있을 때도 대구 경북에서 유세를 해 본 적이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