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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4]안양시 과장급 승진 전보 인사 발령

박수영 기획경제국 세정과장-> 기획경제국 회계과장 김완숙 동안구 달안동장-> 기획경제국 세정과장 김진수 만안구 석수3동장-> 만안구 교통녹지과장 이선옥 동안구 평안동장-> 동안구 교통녹지과장 이명복 동안구 환경위생과장-> 동안구 신촌동장 이영철 안전행정국 총무과-> 지방행정사무관(승진) 만안구 석수2동장 유용철 기획경제국 예산법무과-> 지방행정사무관(승진) 만안구 석수3동장 채철식 도로교통사업소 도로과-> 지방행정사무관(승진) 동안구 달안동장 최광현 안전행정국 총무과-> 동안구 평안동장 직무대리 최석준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 동안구 부림동장 직무대리 2016년 7월 4일자 안 양 시 장

[20160704]군포시, 저소득 여성청소년에 ‘자존감 생리대’ 선물

군포시가 LS전선과 힘을 합쳐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14세부터 19세 사이의 여성 청소년 557명 모두에게 6개월간의 생리대 구매 비용을 지급했다. 여성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고려해 신청 절차를 받지 않고,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을 통해 대상자 조사 후 개별 동의를 받아 각자의 은행계좌로 6만원(월 1만원)씩 입금한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월 LS전선이 이익의 사회 환원 및 이웃돕기를 목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을 기탁한 시기에 어려운 형편의 여학생들이 신발 깔창 등을 생리대처럼 사용한다는 사연이 알려지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 가정의 여성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지키며 생활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신청 절차를 생략하고, 개별 접..

1970년대 판잣집 다닥다닥 안양 남부시장 풍경

#안양 #기록 #기억 #역사 #만안구 #원도심 #동네 #골목 #안양1동 #남부시장/ 안양시 만안구 원도심인 안양1동 남부시장의 1970년대 중반 모습으로 판잣집같이 낡은 형태의 점포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남부시장은 당시 채소와 과일 등을 판매하는 도매시장과 소매시장이 공존했는데 새벽이면 지방에서 올라온 트럭들이 구도로에 주욱 늘어섰을정도로 호황이었다. 평촌 신도시가 생기면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들어서고 도매상 법인들이 옮겨갔지만 일부는 남아 영업중이다. 사진 뒤로 보이는 산은 망해암과 비행기 등대격으로 무선표지국과 안양 제1경 망해암이 있는 비봉산이며, 산 우측 비탈에 판잣집들이 보이는데 1970년 중반, 집들이 모두 철거되고 그 자리에 대림대학교가 자리한다. 사진 우측 뒤로 보이는 굴뚝은 당시 안양1..

1970년대 안양읍내 포도밭(결혼회관 자리)

#안양 #기록 #기억 #역사 #만안구 #원도심 #동네 #골목 #안양5동 #결혼회관/ 안양시 만안구 원도심인 안양5동 우체국 사거리의 1970년대 중반 모습으로 샘병원(당시 안양병원) 옥상에서 비산동의 비봉산(망해암)을 향해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속 공터는 1970년대 중반까지 포도밭이었는데 현재의 포시즌코리아웨딩홀(결혼회관)이 들어선 자리이지요. 사진 오른쪽은 서안양우체국이고 사진 중앙의 길(중앙로) 건너는 남부시장이며 멀리 왼쪽에 안양역 뒤에 있던 한국제지 공장 굴뚝도 보입니다. 포도밭의 포도나무가 모두 없어지고 멀리 임곡마을 산비탈에 있던 판잣집들이 사라지고 대림대학 건물이 짓기 시작한 모습을 볼때 1970년대 중반으로 추정되네요.

1970년대 안양 중앙시장 질서 캠페인 거리행진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원도심 #동네 #골목 #중앙시장 #신신다방/ 1970년대 중반 안양 중앙시장의 풍경으로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당시 새마음, 새질서, 새환경이라 적힌 프랜카드를 들고 거리행진이 한창이다. 사진 속 거리는 현재 중앙시장 1문 거리인 안양로291번길로 지금은 호이호떡에 떡볶이 등 노점상 좌판들이 쭈욱 있지만 당시에는 자동차와 리어카가 자주 오가던 넓은 길이었다. 세운아케이드, 슈즈살롱 두발로, 문화사장, 보림양행, 보성당, 명보당 등의 금은방과 시계점과 삼광치과 등의 간판이 보이고 사진 좌측 뒤로는 지금도 있는 새마을금고의 모습도 보인다. 사진 왼쪽 건물에 보이는 다방은 신신다방으로 중앙다방과 함께 어느 곳이 레코드판이 많은가 자웅을 겨루고 스카웃 해온 DJ가 뮤직박스안에서 달콤..

1968년 겨울 안양읍내 풍경(1번국도 주변)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내 #원도심 #동네#골목 #안양역 #구도로 #1반국도 #1968년 #닐미샬로프/ 사진은 1968-69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에 근무하던 닐 미샬로프가 찍은 안양시내의 겨울 모습으로 아이를 업은 아주머니, 보따리를 든 아주머니, 하양모자를 쓴 해군장병, 교모를 쓴 학생 등 옷차림새들이 이채롭기만 하다. 일본식 이층집과 천호떡집, 사법서사 길성균, 대서소, 역전철물상회 등이 있느 것을 볼때 현재의 당시 서울과 수원을 거쳐 부산으로 가는 길이었던 1번국도로 안양역에서 200미터 남쪽의 안양시장(시대동/구시장) 들어가는 길목(현 안양1동 비산철길육교)의 버스정류장으로 보인다. 1960년대 말 서울과 부산가는 길은 안양시내를 관통하는 2차선의 이 도로(현 만안로) 하나밖에 없던..

1960년대 안양읍내 항공사진(1968-69]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안양읍내 #원도심 #동네#골목 #시대동 #구시장 #안양천 #태평방직 #1968년#닐미샬로프/ 사진은 1968-69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에 근무하던 닐 미샬로프가 헬기를 타고 이동중에 찍은 하늘에서 본 안양읍내의 모습이다. 당시 시대동(현 안양1동)과 비산동 임곡마을 주변과 안양천과 평촌벌 일부지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 아래쪽 집들이 밀집한 곳이 안양1동과 남부시장쪽이고 그 뒤로 1국도와 경부선 철길이며, 그 뒷쪽으로 굴뚝이 보이는 대규모공장은 1953년부터 1970년대 초까지 자리했던 태평방직(현 진흥아파트)이다. 태평방직은 당시 안양3동의 금성방직과 함께 안양의 지역경제를 책임졌던 곳으로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돈 벌러 올라온 우리 누이들이 일을 했..

[김대규]안양과 박두진 시인

[김대규]박두진 시인 [2007/10/26]시인 박두진 시인 청록파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혜산(兮山) 박두진 시인은 1916년 안성 출생으로 1998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시인의 유명도에 비해 안양과의 연고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최근에 ‘안양시사’ 발간을 위한 자료정리와 ‘안양의 자랑거리’ 선정위원회에서 박두진 시인이 화두에 올랐던 터라 안양 관련 부분을 정리·소개해 보고자 한다. 박두진 시인은 1942년 8월에 일가족 5인이 안양으로 이주하고 금융조합의 사무원으로 취업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일가족은 안양중앙교회에서 1944년 8월에 세례를 받고, 1948년에 장로에 장립되었다. “안양으로 온 뒤로 그간 이렁성 하는 중에 아직 아무 것도 착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악 ..

[임종순]평촌 학원가

[임종순]평촌 학원가 [2007/09/07]前 안양시의원 평촌 학원가 최근에 대전과 서울 동작구에 있는 학원가에서 상반된 행정행위가 이루어졌다. 그와 관련한 언론보도를 살펴보자. ‘학원가 불법 주차 집중 단속’ 대전시가 오는 1일부터 학원가주변 불법주정차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시는 학원밀집지역의 주변도로와 인도 등에 불법주정차로 인해 교통흐름이 방해되고 교통사고유발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학원가 주변도로의 불법주정차와 퇴근시간 등 취약시간대 상습불법주정차 및 시내버스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이중 주차차량 등을 중점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원차량에 대한 주행용 이동단속차량 및 무인단속카메라 등 최첨단 단속장비를 동원해 1일 1회 이상 예고없는 단속과 함께 퇴근..

[김대규]정봉수 회장님

[김대규]정봉수 회장님 [2007/08/24]시인 정봉수 회장님 지극히 사적인 글을 쓰려고 한다. 사적이라고는 해도, 이 글의 제목에서 이미 대상이 제시되었기 때문에, 아는 분들에게는 글의 방향이 드러난 셈이다. 엊그제(8월20일) 한림대병원으로 정봉수 회장님 문병을 다녀왔다. 작년 말에 팔순잔치를 치르시고는 벌써 여러 차례의 병원생활이시다. 그러나 바로 얼마 전에 군포의 노인병원에서 요양 중이실 때와는 전혀 딴 모습이었다. 그때는 웃으며 농담도 하셨는데, 이번엔 시선도 초점을 잃고 말씀도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당신께서도 무슨 말씀인가를 하고자 하셨지만 뜻대로 되지가 않자, 손짓으로 무엇인가 쓰시겠다는 의사표시를 하셨다. 함께 간 박원용 동안구청장이 볼펜과 메모장을 쥐어드렸으나, 어린아이 낙서같이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