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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0]안양예술공원 끝 '관악수목원' 28일부터 10일간 개방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전면 시범 개방된다. 이에 깊어가는 가을에 누구나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개방은 지난 실무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라며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준비과정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안양시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의 전면 개방을 위해 다년간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올 4월 7일 서울대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4월 9일 하루 동안 서울대 주관으로 관악수목원에 대해 전면 개방한바 있다. 이번 시범개방 기념식은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서울대 관악수목원 어울림마당(임간교..

[20221019]안양역앞 짓다만 흉물 빌딩 24년만에 철거 본격 시작

2022.10.19/ #도시기록 #안양 #원도심 #안양역 #구현대코아 #원스케어/ 안양역 앞에 짓던 건물이 공사 중단으로 오랜 시간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건축물인 원스퀘어(구 현대코아)의 철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998년 10월 공사가 중단된 후 24년만이다. 안양역뿐 아니라 만안구 여기저기서 보아도 그야말로 흉물인 이 건물을 안양시민들은 속수무책으로 지켜보아 왔는데 드디어 철거되는 것이다. 19일 오후 현장을 찾아본바 철거할 에정인 건물 외관에 철거 작업용 발판을 설치하기 위한 쇠기둥 비계 설치 작업이 한창이다. 안앙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원스퀘어 해체공사 착공신고서를 최종적으로 처리했다. 앞서 원스퀘어 건축주는 지난달 14일 안양시 만안구에 원스퀘어 해체공사 착공신고서를 접수했다..

[20221019]안양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경기건축문화제 열린다

경기도 건축문화 최대 축제인 ‘2022 경기건축문화제’가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안양 김중업건축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경기건축문화제는 지난 1996년 건축문화상을 시작으로 건축 관련 공모전 및 학술 행사 등을 통해 건축인들 뿐만 아니라 경기도민들이 함께하는 건축문화 축제이다. 올해 는 안양시에서 개최하는 만큼 안양지역건축사회에서 도 다양한 지원과 참여로 힘을 보탰다. 행사는 22일 개막식 및 경기도건축문화상 시상식과 더불어 공공디자인 공모전, 건축사 사진작품전, 타 시‧도 건축사회 교류전, 고등부 우수 졸업작품 전시, 안양지역 건축인재 및 지역건축사 작품전시, 안양시 건축·공간문화 기록사진전, 안양권 지역 특수학교 건축물 그리기 대회 전시, LH경기 소통공감주택 아이디어 공모전, 경기학생 건축물..

[20221019]안양 학의천 흙길 산책로에서 맨발로 걷는 사람들

2022.09-10/ #기록 #운동 #맨발걷기 #안양 #학의천 #학운공원/ 맨발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근래들어 동네 공원, 학교 운동장, 하천이나 산길에서조차 맨발로 걷는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된다.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를 입어 자갈밭으로 변한 학의천 남단 흙길 산책로에 황토흙을 새로 깔아 걷기 좋은길로 바뀌자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많다.

[최승원]안양시 근대건축과 도시(2015.09.05)

관악산 골이 얕고 바위가 많다. 하여 남성산 청계산11M낮지만 관악산보다 골이 깊다 하여 여성산으로 상징 白虎山 돌과 石手동 석조건축출연. pool조성. 방직공장. 제지산업출현. 石산업. 근교도시로 볓이 풍부한安陽 밤. 쌀米. 포도. 안양천 참외밭 벌말 서남은 한천과 인덕원천이 만나는 충적지( 삼각주) 범람원 1894년경 일본군사지도. 고지도등 安陽村 (배산임수원리를따라 형성) 임곡 林谷 세곡 후동 등 김종혁/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과천시지1권135족 1910년경 일본강점후 지명의 격을 나추고 언뜻 이해되지 않케표기 陽地村- 陽至洞 장내촌-장내동 덕현마을-道陽리등으로 1.경부선부설시 만안교아래 하천이 없어지다? 위치 이전으로 문화가치하락 2. 1914 한옥면사무소 (서이면) 100년 한옥이 특..

[20221019]1951년 안양을 폐허로 만든 안양역 폭발사고 현장

2022.11.18/ #기록 #옛사진 #폭발사고 #폐허 #안양역/ 안양을 폐허로 만든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초(사진에는 1950.7로 되어있으니 오기로 보인다) 안양역 폭발사고 당시 모습으로 건축사 최승원 선생님님이 찾아낸 자료다. 안양역 폭발사고는 1·4후퇴중인 1951년 초 대량의 폭발물을 수송하던 탄약열차가 고장으로 안양역 정차 중에 폭발한 사건이다. 폭격을 맞아서 폭발했다고 하기도 하고, 사고로 폭발했다고도 하는 이 폭발사고는 이리역 폭발사고를 능가하는 규모였던 것으로 전하고 있다. 작고하신 고 변원신 어르신과 이상윤 어르신 증언에 따르면 이 폭발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그 바람에 안양의 구도심이 몽땅 타버렸다고 한다. 당시 탄약열차 위에는 피난민들도 타고 있었는데 헌병의 대피 명령에도 일..

[최승원]안양시 의심지명에 대한 小考(2020.12.20)

안양시 의심지명에 대한 小考 고대 안양은 해양문화의 배후지역으로 내륙으로 들어가는 교두보배후 마을이다. 산이 많아 하천이 많고, 골과 고개가 많고, 범이 많았다. 벌은 고대전투지역이나 주변에 군사시설이 산재한다. 해양문화-미추홀 소래포구 배후지로 초기고구려유민 유입하였다. 망해암 삼성산 한천(한내) 샛강 산- 범고개 호계등 지명은 지형에서 나온다. 1905년 청일전쟁시 지도참고 1917년지도 참고 1974년지도 참고 *매곡동 (梅谷洞-구시흥군 반포동에도 있던 마을명 산봉우리 다섯이 매화꽃잎 처럼 솟은 가운대 이루어진 마을인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서울지명사전) 한자어로 추정 *뺌말-빼어난 말 수촌(秀村)빼어날수 ( 水村? ) 현대에 한문을 사용치 않으므로 의심이 될 경우 앞으로 한자표기에(秀村) 사용..

[최승원]안양 박달2동 호현마을과 친목마을 이야기(2020.08.01)

(안양시) 박달2동 (호현마을과 친목마을) 석수역 안양천변에서 보면 수리산 배경에 말들이 놀던 참 아름다운 마을이 보인다. 그러나 시인 기형도는 ‘아침 저녁으로 샛강에 자욱이 안개가 낀다.‘ 로 그의 시에 남기었다. 안개의 강, 안개의 군단, 송전탑, 안개의 聖域, 공장들, 긴방죽 공장의 검은 굴뚝들, 폐수의 고장. 사전적으로는 박달은 박달나무의 준말이다. 밝다(박따)는 햇살이 눈부시게 밝다. 라는 의미가 있다. 새벽에 해 돗을 때, 낙조가 비치는 등대 같은 망해암을 관찰해 볼 필요가 있다. 구안산군 목감에서 범고개를 오르면 고개 넘어 삼성산과 관악산이 보인다. 한천(한내.안양천) 건너에 꽃이 많던 곳이 보인다. 시흥시사람 신현수는 근대에는 박달동에서 안양역 ㅅ자지붕이 보인다고 하였다. 고구려 잉벌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