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생태하천과는 하천 통수면적을 확보해서 홍수를 예방한다는 이유로 갯버들을 비롯하여 제방 사면의 나무까지 잘랐습니다. 안양천살리기네트워크나 지역환경단체와 협의도 없이 사업을 밀어붙였습니다.
우리는 하천의 준설과 자생수목의 벌목을 모두 반대하지 않습니다. 수변과 물가의 나무와 수변식생 제거는 체계적인 관리계획 세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천 준설과 벌목이 홍수 방지, 재해 예방 등 하천관리의 지속 가능한 해답이 될 수 없습니다. 안양시는 남은 나무를 보존하고 둔치를 갈아엎고 꽃밭을 만드는 사업을 중단한 후, 환경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생물다양성과 경관을 고려한 하천관리 정책을 펼칠 것을 촉구합니다.
안양천 생태를 파괴하는 나무 벌목 규탄 긴급 기자회견에 단체별로 꼭 참여해 주셔서 힘을 보태주십시오.
-일시:1.31.(수) 오전 11시
-장소:안양시청 앞
-주최: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안양천살리기네트워크·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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