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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1973년 안양 명학사거리(현 성결대사거리) 주변

2025.06.02/ #아카이브 #옛사진 #안양 #since1973/ 경기도 시흥군 관내에 있던 안양읍이 시로 승격하던 해인 1973년에 찍은 안양명학사거리주변의 모습로 1973년 6월13일자 조선일보에 게제된 안양 르뽀 기사에 포함된 사진 기록이다. 명학사거리는 현 성결대학교사거리로 사진 중앙의 도로가 안양읍내를 관통하는 안양로이며 도로를 경게로 왼쪽은 안양8동, 오른쪽은 안양6동이다. 명학사거리 오른쪽의 나무숲이 있는 곳이 현재의 명학공원이 있는 곳으로 당시에는 경기도 가축위생시험소와 잠사연구소가 있었으며 콘크리트 토굴과 빨갛게 익은 오디가 주렁주렁 열리던 뽕나무가 많았다. 사진 오른쪽에 지니가는 버스 옆으로 건물이 보이지 않지만 안양경찰서 건물이 있었다. 안양경찰서가 있던 곳은 안양6동 576-1..

[20250602]안양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건물 배치 지도

2025.06.02/ #도시기록 #안양 #지도 #옛검역원/ 안양시 안양6동에 자리한 옛검역원 부지에는 구)농림축산검역본부가 있었다. 이곳은 국내.외 축산식품에 대한 위생관리와 검역 실시, 축산농민들을 위한 가축질병의 예방, 퇴치 및 해외 악성 가축 전염병의 유입방지 업무를 수행하는 농림수산부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1962년 안양가축위생연구소 이름으로 문을 열었던 곳이다. 안양가축위생연구소는 1998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2011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2013년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명칭이 바뀌었고, 2009년에는 안양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100주년 기념식을 갖기도 했다. 2005년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2016년 4월 74년만에 안양을 떠나 경북 김천으로 이전하면서 안양시가 매입했으나 ..

[20250601]안양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

안양시가 한강유역환경청과 손잡고 관내 축제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 시는 30일 오후 3시2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향후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축제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추진하고,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홍동곤 청장은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해 깊은 이해와 실천 의지를 갖고 협약을 맺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안양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뜻깊은..

[20250531]안양 도심 한복판에서 뱀딸기 군락지를 만나다

2025.05.31/ #도시기록 #안양 #동네 #골목 #기록 #옛검역원 #뱀딸기/ 도심 한복판에서 뱀딸기 군락지를 만나다. 그야말로 지천이다. 안양6동 옛 검역원 정원. 국내 최대규모의 왕개미 서식지(https://anyangbank.tistory.com/5107) 로 확인된 이곳은 그야말로 도심에서 보기드문 자연횐경을 지닌 공간으로 여름이 오자 빨갛게 익어가는 뱀딸기들이 수풀속에서 고개를 삐쭘삐쭘 내밀고 인사를 한다. 어렸을 때 여름철이 되면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가 들이나, 산에 가서 뱀.딸.기 먹지 마라. 비암(뱀)된다는 말이었다. 그때는 이말이 어찌나 무섭던지 초여름에 널린 것이 뱀.딸.기 였는데... 뱀딸기를 보면 혹시 주변에 뱀이 있나 없나 두리번 거리며 살펴보기 부터 했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5.31

[20250530]안양5동 냉천놀이터에는 사람들의 정겨움이 있다

2025.05.27/ #도시기록 #안양5동 #동네 #냉천놀이터/ 안양5동 냉천 놀이터에는 사람들의 정겨운 모습이 있다. 안양 만안구 원도심 골목길을 걷다보면 오래된 옛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안양4동(장내동)의 중앙시장, 장내동성당과 연결되고 중앙로 대로변에서 냉천마을로 올라가는 길목이었던 곳 냉천어린이공원, 안양5동주민센터와 샘병원 주변 등 안양5동의 중심도로라 할 수 있는 냉천로 좌우 주변이 실질적인 냉천동이었다. 70-80년대 냉천로 좌 우 골목으로는 대문을 열면 채송화, 나팔꽃과 감나무가 심어진 화단이 있고 현관문을 열면 삐그덕 소리가 나는 계단이 있는 2층 양옥집들이 자리해 안양에서 돈 많은 사람들이 살던 부자동네였다. 지금은 오래전 시간이 멈춘듯한 풍경이지만 그래도 어느 허름한 집 대문 틈새..

[20250530]신문 1면을 투표 인증샷 용 제작한 전남일보 화제

025.05.29/ #신문 #전남일보 #투표인증샷 #캐릭터 #디자인 #투표 전남일보가 사전 투표일 첫날인 5월 29일자 신문 1면에 투표 후 인증샷을 찍도록 재미있는 캐릭터 인증 용지 9장을 배치해 화제다.이 신문은 지면에 칼라로 인쇄된 캐릭터 이미지를 오려서 지참한 후, 투표를 하고 나온후 인증샷을 촬영할수 있도록 햇다.요즘은 개성 있는 투표 인증 용지를 미리 만들어서 인증샷을 찍는 것이 유행인데 전남일보가 그런 트렌드에 동참한 것이다.한걸은 더 나아가 전남일보는 투표 인증샷을 촬영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협력 업체의 할인 혜택도 준다고 한다.한편 사전 투표, 본 투표 모두, 투표 후 ‘(공식)투표확인증’ 발급을 요청할 수 있다. 투표소 선거관리위원에게 요청하면 바로 발급해 준다고 한다.보통 투표소 명칭이..

[20250529]안양지속협 "세계 환경의 날" 실천 캠페인 실시

2025.05.26./ #행사 #세계환경의날 #안양지속협 #안양천 #캠페인 #플로킹 #생태교란식물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안양지속협)가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기념일인 세계환경의 날(매년 6월5일)을 기념하고 의미를 되새기고자 지난 26일 안양천에서 플로킹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오잔 11시부터 시작한 이날 플로킹에는 안양지속협 안양천모니터링팀과 생태전환분과 위원들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장례식장부터 명학대교 구간 일대에서 쓰레기 청소 및 환삼덩굴과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했다.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유엔 인간환경회의가 개최됐다. 이 회의는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라는 주제로 열렸으..

[20250528]나바루.선호빈 제12회 들꽃영화제 다큐감독상 수상

'제12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에서 프로축구 FC안양의 공식 서포터즈 ‘A.S.U. RED’의 역사와 여정을 다룬 다큐영화를 만든 나바루(40·본명 나현우), 선호빈(43) 감독이 영화 으로 다큐멘터리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들꽃영화상은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 시상식으로 5월 28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영상자료원 1관에서 총 15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했다. 들꽃영화상은 지난 6년간 매해 5000만 원씩 시나리오를 공모, 사전제작지원을 해왔으며 올해가 그 마지막 선정의 해다.들꽃영화상 수상작들은 일정한 홍보 기간을 거쳐 8월 중순(6~9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나바루 감독은 수상직후 SNS(페이스북)를 통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기쁜 소식을 공유드..

[20250527]안양 벽산쇼핑 뒷골목 분위기 바꾼 아단문고 건물

2025.05.27/ #도시기록 #안양 #동네 #골목 #경향서점 #아단문고/ 안양4동 벽산쇼핑센터 뒷 골목에 있는 중고서점 아단문고. 서점이 자리한 한옥 건물 전면을 리모델링해 깔끔한 카페같은 분위기로 adam 간판을 내건 뷰티 스튜디오가 들어서고 서점은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골목 분위기가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