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식]스포츠 도시 안양
[2005/01/14]성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2005/01/14]성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수도 서울의 턱밑에 위치하며, 63만명의 인구를 자랑하는 안양시는 ‘스포츠 도시 안양’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최근 전국체전을 계속 제패하고 있는 경기도의 도민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하 고 있는 것이 그와 같은 사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종합운동장, 체육관, 빙상장, 실내·외 수영장, 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 궁도장, 양궁장, 실내게이트볼장 등의 공공체육시설을 구비하고 있는 안양시의 체육 인프라는 작년 도민체전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룬 것에서 보듯이 매우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안양시는 학원 스포츠도 상당히 활발하다. 초·중·고등학교 51개교에서 육상,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유도, 양궁, 배드민턴, 롤러스케이트, 골프 등 24개 종목을 육성하고 있으며, 선수 인원은 948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중 안양초등학교, 안양중학교, 안양공업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축구는 70년대 초부터 전국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는 바, 전국적으로 안양을 축구도시로 각인시켜왔고, 아시안게임 남·북전에서 인상적인 결승골을 넣은 정해원, 전 국가대표 조윤환, 멕시코 4강 신화의 주역 이태영 선수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배구의 부안중학교와 평촌고등학교, 농구의 안양고등학교, 야구의 희성초등학교, 인라인스케이트의 귀인중학교와 동안고등학교 등이 해마다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계속해 우승을 하고 있어, 스포츠 도시 안양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학원 스포츠 못지않게 안양시는 생활체육도 활발하다.
축구, 배구, 농구, 배드민턴, 볼링, 탁구, 게이트 볼, 체조, 스킨스쿠버, 인라인 스케이트, 씨름 등 26개 종목의 약 3만5천여명의 동호인들이 국민생활체육안양시협의회(회장 박영표)를 중심으로 뭉쳐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이들 생활체육은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인라인 롤러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석수체육공원과 수도군단 앞 국제규격의 롤러스케이트장이 완공되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인구의 유동성이 높아 정주의식이 떨어지는 안양시민들의 애향심을 높이는데 생활체육은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안양시는 전국에서 12번째의 인구규모 도시에 걸맞게 SBS 프로농구단, 한라위니아 아이스하키팀과 아쉽게도 지금은 안양을 떠나 연고지를 서울로 옮긴 LG치타스 프로축구단의 연고지이기도 하다.
전국적으로 축구, 농구, 야구를 통틀어 프로구단의 프랜차이즈 도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울산, 수원, 성남, 부천, 원주, 전주 등 불과 15개 도시에 불과한실정이다.
프로구단이 존재하는 도시는 도시홍보와 이미지 제고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및 주민들에 대한 정주의식과 애향심 고취 등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프로구단을 통 해 장·단기적으로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안양시는 월드컵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그리고 시민들의 구단에 대한 사랑이 채 여물기도 전인 작년 LG 치타스 축구단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남아있는 SBS 프로농구단과 새로이 작년에 연고지협약을 체결한 한라위니아 아이스하키팀에 시민들의 사랑과 자치단체의 지원이 어우러져 살고 싶은 도시 안양발전에 커다란 일조를 하는 연고지 구단이 되길 새해 소망으로 빌어본다.
최근 전국체전을 계속 제패하고 있는 경기도의 도민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하 고 있는 것이 그와 같은 사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종합운동장, 체육관, 빙상장, 실내·외 수영장, 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 궁도장, 양궁장, 실내게이트볼장 등의 공공체육시설을 구비하고 있는 안양시의 체육 인프라는 작년 도민체전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룬 것에서 보듯이 매우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안양시는 학원 스포츠도 상당히 활발하다. 초·중·고등학교 51개교에서 육상,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유도, 양궁, 배드민턴, 롤러스케이트, 골프 등 24개 종목을 육성하고 있으며, 선수 인원은 948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중 안양초등학교, 안양중학교, 안양공업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축구는 70년대 초부터 전국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는 바, 전국적으로 안양을 축구도시로 각인시켜왔고, 아시안게임 남·북전에서 인상적인 결승골을 넣은 정해원, 전 국가대표 조윤환, 멕시코 4강 신화의 주역 이태영 선수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배구의 부안중학교와 평촌고등학교, 농구의 안양고등학교, 야구의 희성초등학교, 인라인스케이트의 귀인중학교와 동안고등학교 등이 해마다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계속해 우승을 하고 있어, 스포츠 도시 안양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학원 스포츠 못지않게 안양시는 생활체육도 활발하다.
축구, 배구, 농구, 배드민턴, 볼링, 탁구, 게이트 볼, 체조, 스킨스쿠버, 인라인 스케이트, 씨름 등 26개 종목의 약 3만5천여명의 동호인들이 국민생활체육안양시협의회(회장 박영표)를 중심으로 뭉쳐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이들 생활체육은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인라인 롤러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석수체육공원과 수도군단 앞 국제규격의 롤러스케이트장이 완공되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인구의 유동성이 높아 정주의식이 떨어지는 안양시민들의 애향심을 높이는데 생활체육은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안양시는 전국에서 12번째의 인구규모 도시에 걸맞게 SBS 프로농구단, 한라위니아 아이스하키팀과 아쉽게도 지금은 안양을 떠나 연고지를 서울로 옮긴 LG치타스 프로축구단의 연고지이기도 하다.
전국적으로 축구, 농구, 야구를 통틀어 프로구단의 프랜차이즈 도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울산, 수원, 성남, 부천, 원주, 전주 등 불과 15개 도시에 불과한실정이다.
프로구단이 존재하는 도시는 도시홍보와 이미지 제고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및 주민들에 대한 정주의식과 애향심 고취 등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프로구단을 통 해 장·단기적으로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안양시는 월드컵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그리고 시민들의 구단에 대한 사랑이 채 여물기도 전인 작년 LG 치타스 축구단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남아있는 SBS 프로농구단과 새로이 작년에 연고지협약을 체결한 한라위니아 아이스하키팀에 시민들의 사랑과 자치단체의 지원이 어우러져 살고 싶은 도시 안양발전에 커다란 일조를 하는 연고지 구단이 되길 새해 소망으로 빌어본다.
2005-01-14 15:02:17
'안양지역얘기 > 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종순]가축위생시험소 부지·건물과 스캇(Squat=예술점거) (0) | 2016.06.21 |
---|---|
[김수섭]안양의 ‘기러기 한 마리’ (0) | 2016.06.21 |
[이태무]문화재단에 대한 김대규 김영부님의 글을 보고 (0) | 2016.06.21 |
[김대규]우리 '마음'부터 바꿉시다 (0) | 2016.06.21 |
[김영부]‘안양문화’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0) | 2016.06.21 |
[이금연]안양시장님, 벽산로를 느껴보십시오 (0) | 2016.06.21 |
[이규용]‘고령화 사회’ 안양시의 대처방안 (0) | 2016.06.21 |
[김수섭]2004년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로 기억되길 (0) | 2016.06.21 |
[김대규]문화재단 설립에 따른 ‘민예총’의 제안 (0) | 2016.06.21 |
[박찬응]안양의 자랑 김재홍과 앙팡재단 (0) | 2016.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