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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1]안양 뉴딜사업지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해준다

안양똑딱이 2019. 7. 31. 19:37

 

안양시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행중인 안양8동·박달1동·석수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안양시와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7월 30일  안양8동, 박달1동, 석수2동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의 기초수급 및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를 위한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은 도배, 싱크대정비, 외벽과 지붕수리 등 주택 내외부 환경개선이 범위에 속하며,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경로당, 아동복지센터 등의 개보수도 가능하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주택개보수 비용으로 1억 원을 지원한다. 

또 안양시는 대상가정을 선정하고 개보수공사는 집수리전문 봉사단체인‘사랑의 집수리’에서 실시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는 기준에 따른 대상가정을 9월까지 3개 지역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선정하고 11월안에 보수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현장에서 시행하는 (사)사랑의 집수리는 지난 2005년부터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등 소외계층 가정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해오고 있다. 28개 기관과 협약을 맺은 가운데 도배, 전기, 목공, 도장 등의 전문봉사단 20여명이 활동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