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순]오염된 삼막천 7년간 방치한 안양시 [2006/09/22]안양시의원 필자는 지난 9월 19일 제138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안양의 ‘삼막천 지하수 유출 오염’을 질의한 적이 있다. 삼막천 오염 발단의 시작은 석산개발사업으로 1979년 7월부터 1993년 12월까지 14년 5개월 동안, 안양 석수1동 6-8번지 인근에 위치한 석산부지인 14만1천500평부지에서 채석작업을 하면서 원인이 제공됐고, 그 후 석산개발 정리복구사업으로 1995년 5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약 3년 5개월 동안 잔사와 석분 등을 지하 5m 내지 13m까지 매립·평탄화 작업을 한 후 지금까지 약 10년 동안 삼막천은 채석 현장에서 유출되는 지하수 오염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려 왔다. 정리복구사업을 하면서 과도하게 지하 5..